욥기 21장 소발의 두 번째 말에 대한 욥의 대답

욥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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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소발의 말에 반론을 제기합니다. 친구들이 욥에게 적용하는 ‘인과응보’ 사상, 즉 ‘악인은 반듯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은 늘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합니다. 예를 들면 악인의 사업이 잘 되고 그들의 자녀들은 번성하며 춤추며 피리 불며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사는 현실을 말합니다(7-12절).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잠시 뿐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악인은 결정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신자와 차이가 납니다.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1____)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2____)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14-15절) “도리”는 복음을 의미합니다. 불신자는 복음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무시합니다.

악인도 세상에서 잘 되기도 하며 혹은 고통을 겪기도 하지만 이 두 종류의 사람들(행복자+불행자)은 결국 죽는 숙명적 존재에 불과합니다(23-26절). 욥은 자신의 고통과 고난은 악인의 것과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친구들은 욥을 그런 악인들과 같은 종류로 몰아붙여 욥을 해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습니다(27절). 돕는다는 명분의 친구들의 말은 (3____)이라고 반박합니다(34절). 이렇게 두 번째 논쟁이 끝납니다.

 

답: 1. 도리, 2. 기도, 3.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