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장 맹인은 보지만, 바리새인은 보지 못함
주요 구절: 요 9:39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이야기’(9장)는 ‘베데스다 못가에 38년 된 병자가 고침 받은 이야기’(5장)와 구도가 비슷합니다.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은 빛을 보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신앙이 없는 자를 상징합니다. 성경은 ‘보지 못하는 자가 고침을 받아 빛을 본다는 것’을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으로 자주 표현합니다(고후 4:6; 엡 1:18; 5:7-14; 히 6:4; 벧전 2:9; 행 26:16-18). 9장의 메시지는 5장보다 더 분명하고 풍성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질문합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1____)으로 난 것이 누구의 (2___)로 인함이니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2절) 제자들은 맹인 된 것을 죄와 연결시키며 ‘누구의 죄 때문인가’라고 묻지만, 예수님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로 대답합니다. 우문현답(愚問賢答)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3___)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3절)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말합니다. 그가 가서 씻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가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침과 진흙, 그리고 실로암(Siloam ‘보냄을 받았다’) 못의 효능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런 방식으로 그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한 것입니다. 이 기적에 대해 이웃 사람과 전에 알던 자들이 ‘어떻게’(How)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 합니다. 바리새인은 ‘어떻게’와 ‘누가’(Who)를 모두 묻습니다(21절). 바리새인은 눈이 있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입니다. “…우리도 (4____)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5___)가 그대로 있느니라.”(40-41절) 예수님은 맹인 되었다가 보게 된 사람을 찾아가 묻습니다. “네가 (6____)를 믿느냐?”(35절) ‘예수님을 믿는 것’이 ‘진정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가 대답합니다.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7___)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36-38절) ‘믿음’은 ‘예배’를 낳습니다.
생각하기 | |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영적 구원을 생각해 봅시다! | |
해답 | |
답: 1. 맹인, 2. 죄, 3. 일, 4. 맹인, 5. 죄, 6. 인자, 7. 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