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장 남 유다의 타락

렘 7:4

 

예레미야 7-10장까지의 내용은 남 유다가 거짓종교를 받아들이고 우상숭배하는 실상을 자세히 고발하고 하나님의 징계가 정당함을 증거 합니다. 유다는 언약을 깨뜨리고 성전제사로 만족합니다(7:1-8:3). 율법을 거절하고(8:4-17), 몇 가지 형식만 지키고 ‘잘 했다’라고 스스로 자위(8:18-9:9)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숭배를 하며, 선지자를 우롱하여 결국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9:10-10:25).

 

남 유다 지도자들(왕ㆍ선지자ㆍ제사장)은 길과 행위가 바르지 못하면서(5-6절) 여호와의 성전 제사만 믿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1____)이라, (2_____)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4절)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3____)의 소굴로 보이느냐……”(11절) 예수님도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그렇게 말씀하시고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을 나무라셨습니다(마 21:13).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궁극적 목적도 단순히 제사가 아니라, 언약의 말씀을 듣고 행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22-23절). 하나님은 여전히 남 유다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너희는 내 (4_____)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5____)이 되리라”(23절)고 외치지만, 그들은 “(6____)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6:16)라고 고집을 부리며 악을 행합니다(24-26절).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짓고 자기 자녀들을 불에 태워 제사지냅니다(30-31절). 이런 추악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그 골짜기를 “(7____)의 골짜기”(32절)로 만들 것입니다. 유다의 죄가 지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에게 기도하지도 말라고 합니다(16절). “하늘의 (8____)”을 섬기기 위해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합니다(18절). 참으로 어리석고 비참한 처지로 떨어진 언약백성의 모습입니다.

 

답: 1. 성전, 2. 여호와, 3. 도둑, 4. 목소리, 5. 백성, 6. 우리, 7. 죽임, 8.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