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6장 왕ㆍ제사장ㆍ선지자

렘 26:13

 

예레미야 26장은 시기적으로 25장보다 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호야김 즉위 원년, 곧 주전 609년 즈음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성전 (1___)에 서서 예언합니다(2절). 예루살렘에는 전국에서 모인 (2____)하는 자들(2절)로 붐비기 때문에 예레미야의 예언은 이스라엘 전체로 퍼져나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3___)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4____)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5____)을 내리려 하던 (6___)을 돌이키리라.”(3절) 하나님의 마음은 긍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종 선지자들이 (7____)히 외친 말을 순종하지 않습니다(5절). 그래서 하나님은 성전을 (8____) 같이 되게 하고 세계 모든 민족의 (9____)거리가 되게 할 것입니다(6절). “실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31km 떨어진 지역인데 ‘성전’(왕정) 시대 이전에 ‘성소’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실로를 없앴습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전도 실로처럼 없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경고의 말씀을 들은 (10_____)들과 (11_____)들과 모든 (12____)이 예레미야를 붙잡고 죽이려고 합니다(8절).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 입구에 앉았다’(10절)는 말은 ‘재판이 진행된다’는 뜻입니다. 고대에는 성문이 재판 장소였습니다. 예레미야가 고소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할 것입니다’(13절)라고 외칩니다.

 

고관과 백성은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예레미야의 말을 듣고 죽이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동시에 지방의 장로들도 지지합니다. 히스기야 시대에 선지자 미가(미가서의 저자)를 소환합니다. 예레미야에게 유리한 증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에만 등장하는 “(13_____)”라는 선지자(20절)는 여호야김 왕에게 쫓겨 이집트로 도망갔고 다시 잡혀 예루살렘으로 호송되어 처형되고 맙니다. 우리야 선지자는 순교자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인 것은 큰 악(마 23:34-36)입니다.

예레미야는 이 때 죽지 않습니다.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그를 돕습니다. 하나님이 도움을 준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더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답: 1. 뜰, 2. 예배, 3. 길, 4. 악행, 5. 재앙, 6. 뜻, 7. 꾸준, 8. 실로, 9. 저줏, 10. 제사장, 11. 선지자, 12. 백성, 13. 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