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장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왕상 9:25 (대하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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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전 봉헌 때 나타나 말하신 후 12년이 지난 때(주전 946년)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주전 966년 성전 건축을 시작하고 959년 10월 정도에 성전이 완공됩니다(6:38). 성전 봉헌식은 11개월이 지난 958년 9월 정도였으니 12년이 지난 때입니다. 솔로몬은 성전만 지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건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지은 성전에 거룩하신 당신의 이름과 눈길과 (1____)을 두시겠다(3절)고 하신 것은 분명히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과 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룩한 성전이라도 던져버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2____)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3____)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며”(7절) 성전의 핵심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의 ‘언약’이며 언약은 ‘약속과 요구’로 구성됩니다. 하나님의 요구에 믿음으로 응답하지 않는 백성에게는 건물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기 때문에 없애버리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이 경고를 이스라엘의 왕들과 백성이 귀담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20년 동안의 건축(성전 7년 + 왕궁 13년)이 끝납니다(주전 946년). 솔로몬은 히람에게 갈릴리 북쪽 두로 경계에 있는 20개의 성을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한 대가로 줍니다. 히람은 그 땅이 마음에 흡족하지 않지만, 답례로 금 120달란트를 솔로몬에게 줍니다(10-14절).

 

15-28절까지는 솔로몬의 더 많은 부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전과 왕국 이외에도 여러 성을 건축하고, 국고성, 병거성, 마병의 성들을 건축합니다(15-19절). 가나안 사람들을 일꾼으로 삼고 이스라엘 백성은 감독하는 일을 합니다(20-23절). 바로의 (4___)을 위하여 ‘밀로 성’을 또 하나 건축해 줍니다(24절).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어 금 420세 달란트를 옮겨 옵니다(26-28절).

9-10장에 나타난 솔로몬의 금 축적은 4-5장에서 말하는 왕국의 번영과는 성격이 달라 보입니다. 전에는 음식과 관련된 것이며 백성이 함께 누린다는 것인데 비해 과하고 넘치는 금은 조심스럽습니다. 돈을 사랑함은 언제나 일 만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답: 1. 마음, 2. 성전, 3. 속담, 4.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