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장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으로 분리
왕상 12:20 (대하 10:1-19; 11:1-4)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어리석습니다. 의견을 경청하긴 하지만, 결정은 미련합니다. 경륜 있는 노인들의 자문보다는 친구들의 충동적 얘기를 듣고 백성을 ‘포학한 말’로 대합니다. 지혜는 단순히 경청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1___)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2___)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15절)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 10지파는 르호보암을 버리고 “공회”(민족 회의)를 통해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웁니다(20절). 여로보암이 정통성은 없지만 공회를 통해 이스라엘 절대다수의 지지(민주주의)를 받고 왕이 됩니다. 르호보암이 유다와 베냐민 두 지파로부터 쿠데타를 제압하기 위해 (3____) 만 명의 군사를 모읍니다(21절). 그러나 하나님은 선지자 (4_____)를 보내 싸우지 말라고 명령합니다(22절).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5___) 것이라”(24절) 역사의 주관자는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이십니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족속으로 세겜에 성을 건축하고 부느엘에도 도시를 만들어 왕국의 규모를 갖춥니다. 정치적 분리는 종교적 분리를 가져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유다 지파의 영역에 있습니다. 열 지파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제사하러 갈 것입니다. 종교적 성향은 결국 정치적 세력에도 영향을 줄 것이 뻔합니다. 여로보암은 정치적 기반이 흔들릴 것을 염려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종교의 형태를 바꿉니다. 남쪽 (6____)과 북쪽 (7___)에 금송아지를 두 개 만들어 세웁니다(29절).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8____)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9___)들이라.”(28절) 여로보암은 어리석게도 과거 광야에서 지은 죄를 다시 짓습니다. 산당을 세우고 보통 백성을 제사장으로 세웁니다(31절). 그리고 “자기 (10____)대로” 남 왕국 유다와 비슷하게 7월이 아닌 8월에 15일에 ‘초막절’을 지키도록 정합니다(32-33절). 여로보암의 이런 결정은 그의 불신앙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에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단지 정치적 일치와 결속만 중요할 뿐입니다. 그는 절대다수 백성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답: 1. 왕, 2. 일, 3. 십팔, 4. 스마야, 5. 난, 6. 벧엘, 7. 단, 8. 애굽, 9. 신, 10.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