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0장 하나님을 의지한 여호사밧의 전쟁

대하 20:30 (왕상 22:41-50)

 

 

“그 후”(1절)는 여호사밧의 내적개혁 이후를 말합니다. 개혁 이후에 평화가 와야 하는데 외부로부터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시험이며 동시에 복입니다. 유다 주변을 감싸고 있던 모압ㆍ암몬ㆍ마온 연합군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사해 남쪽 하사손 다말, 곧 (1_____)를 통해 진군하고 있으니(2절), 예루살렘까지 걸어서 10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여호사밧은 전쟁이 (2____)습니다(3절). 그는 전쟁에 능한 왕이 아닙니다. 부친 아사 왕처럼 다른 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온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 새로운 뜰 앞에 남자와 아내와 자녀와 (3_____)와 더불어 모여 섭니다(5, 13절). “어린이”가 함께 한 것이 돋보입니다. “어린이”도 언약 백성에 속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에게 언약을 상기시키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 과거 언약백성을 어떻게 구원하고 복을 약속했는지에 근거해 이 전쟁을 해결해 줄 것을 기도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겸비합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4___)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5_____)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6___)만 바라보나이다.”(12절)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능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응답은 놀랍습니다. “이 전쟁은 (7____)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8___)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9____)하는 것을 보라.”(15-17절) 전쟁을 할 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탈출 후 홍해를 앞두고 추격해 오는 이집트 전차 군단과 어떻게 싸워야 할지 두려워하던 그들에게 모세를 통해 전해 주신 말씀과 일치합니다. 또 시편 46편 10절이 생각납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전장으로 나가는 여호사밧과 군대를 보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보낸 (10_____)들을 신뢰합니다(20절). 먼저 노래하는 자를 선택해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11___)에서 행진하며 (12____)을 부르도록 합니다(21절). “여호와께 (13____)하세. 그의 (14____)하심이 영원하도다.”(21절) 이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이 전쟁을 시작합니다. 사람은 노래하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복병’이 나타나 적군을 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연합군이 서로 싸우며 죽여 몰살합니다. 복병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탈취물을 3일 동안 옮겨야 할 정도로 대단한 승리입니다. 그 골짜기를 “(15_____) 골짜기”라고 부릅니다(26절). “브라가”는 ‘송축’(頌祝 = 경사를 기리고 축하함)이라는 뜻입니다. 이 전쟁 이후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태평성대를 줍니다.

 

하지만, 여호사밧은 또 실수를 반복합니다. 북 왕국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와 (16____)합니다(37절). 아하시야는 악한 왕입니다. 선한 왕이 어리석게도 악한 왕과 교제하다니요! 두 왕이 연합해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어 사업을 벌입니다. 선지자 엘리에셀이 경고하지만, 그 일을 계속하다가 결국 실패합니다(37절). 훌륭한 왕이라도 부족함이 있습니다.

온전한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기다려지는지요. 참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답: 1. 엔게디, 2. 두렵, 3. 어린이, 4. 큰, 5. 어떻게, 6. 주, 7. 너희, 8. 서, 9. 구원, 10. 선지자, 11. 앞, 12. 찬송, 13. 감사, 14. 인자, 15. 브라가, 16.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