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여리고 성 점령: 라합의 구원, 그리고 저주의 선포
수 6:26
여리고 성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과 같습니다. 여리고 성을 우회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요단 강을 건너자 여리고 성 문은 굳게 닫히고 출입하는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1_____)와 그 (2___)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2절)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리고를 통째로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실 요량입니다. 이스라엘이 할 것은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방법)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매일 성을 한 번 씩 6일 동안 돌고, 7일째 날은 7곱 번 돌고 양각 나팔을 길게 불 때 백성이 다 큰 소리를 내면 성벽이 무너질 것이라는 작전입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고 군인이 앞에 가고 백성들이 뒤따라 성을 돕니다. 전쟁 역사 가운데 이런 전쟁은 없습니다. 나팔 소리 후 외친 이스라엘 백성의 큰 소리에 성벽은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그 소리 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곧 ‘아멘’의 신앙고백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성을 무너뜨립니다. 순수한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이기에 (3____)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모두 죽여야 하고(21절), 절대로 전리품처럼 군인들이 가져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 성의 역사를 당신의 것으로 남겨 두기 원하셨습니다. 다음 세대에게 믿음으로 얻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치기 원하신 것입니다. 단지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사람만 살아남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무너진 여리고 성에 저주를 선포합니다.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4____)를 받을 것이라. 그 (5____)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6___)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수 6:26)
대략 500년 후 아합 왕 때 건설부 장관 히엘이 여리고에 성을 쌓다가 이 저주가 풀리고 말았습니다(왕상 16:34).
여리고 성의 승리는 믿음의 승리를 보여 줍니다. 이 증거는 이스라엘 후세대에게도 전해져야 합니다. 무너진 성으로 남아 있는 자체가 교육적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여리고 성을 다시 세우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없던 사람들이 그 성을 다시 세웁니다. 아합 왕의 불신앙으로 저주를 받아 죽은 히엘 사건은 다시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오직 불신으로 불순종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 여리고 성에 얽힌 두 사건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던져줍니다.
답: 1. 여리고, 2. 왕, 3. 남녀, 4. 저주, 5. 기초, 6.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