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5장 길갈: 할례, 유월절 그리고 만나가 그침
수 5:15
가나안 민족들은 요단 강을 기적으로 건넌 이스라엘 백성의 소식을 듣고 “(1____)이 녹았고……(2____)을 잃었”습니다(1절).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민족들과 싸울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할례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오자마자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할례를 하면 적어도 1주일은 아파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면 적들이 쳐들어올 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했습니다(민 13:35-14:38). 언약을 지키기는커녕 종종 언약을 어겼습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온 그들은 다시 언약의 표인 할례를 행하며 언약을 갱신합니다. 이집트 사람은 광야에서 유리방황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한 민족이라고 조롱했습니다. 할례를 행함으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도장 찍습니다. 할례를 행함으로 이스라엘의 부끄러움이 사라집니다. ‘길갈’이라는 뜻이 ‘부끄러움을 물러가게 하다’입니다.
할례를 행한 후 그들은 1월 14일 저녁에 (3_____)을 지킵니다(10절). 4일 전 요단 강을 건널 때에는 양(羊)을 선택할 때이고, 14일은 도착한 날을 의미합니다. 이 유월절은 홍해를 건넌 것보다는 요단 강을 건넌 것을 기념하는 의미입니다. 유월절은 죽음에서 구원 받음을 의미하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 합니다.
또 광야에서 먹던 (4____)가 그칩니다(12절). 대신 그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시대, 다른 언약의 백성에게 또 다른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전개됩니다.
여호수아는 혼자 여리고 성을 탐색하기 위해 가까이 접근합니다. 이 성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지 고민하며 작전을 생각하며 땅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가 앞에 칼을 들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가 도대체 자기편인지 적 편인지를 알 수 없어 묻습니다. 그가 대답합니다. “나는 (5_____)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14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던 언약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벌써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요구합니다. “네 발에서 (6___)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15절) 이 말씀은 광야에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르실 때 불꽃 가운데 나타나 모세에게 명령했던 것과 같습니다(출 3:5).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은 어디든 거룩합니다. 가나안 땅에도 이미 하나님께서 오셔서 일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거룩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군대 대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 동안 보호하고 지켜준 천사입니다. 이제 ‘군대 대장’은 가나안 땅 백성의 죄를 심판하러 왔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을 주려 합니다. 여호수아는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싸우실 것이라는 확신을 얻습니다.
답: 1. 마음, 2. 정신, 3. 유월절, 4. 만나, 5. 하나님, 6.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