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장 요단 서쪽 땅의 분배

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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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분배하는 장소는 (1____)입니다(6절). 제사장과 여호수아, 그리고 각 지파의 족장(9지파와 1/2지파)이 함께 제비를 뽑아 나눕니다. 제비를 뽑아 나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땅을 제비뽑기(2절)로 분배한다는 말은 각 지파의 공로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제비뽑기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방법입니다(민 26:52-56). 정복전쟁에 기여한 공로를 따져 땅을 분배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땅의 분배는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근거합니다.

 

먼저 땅을 나눌 순서를 제비뽑고 그 후 땅을 제비뽑기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땅의 크기가 정해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대상이 된 지파는 유다입니다. 유다 지파가 길갈에 왔을 때 (2____)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면서 자신의 땅을 요구합니다(6절). 갈렙은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한 정탐꾼 12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탐 후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던 자입니다. 친구 여호수아에게 편하고 좋은 땅, 곧 특혜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갈렙은 나이가 무려 85세(10절)나 되지만, 거인 (3____) 자손이 사는 (4_____)을 달라고 합니다(12-15절). 45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했을 때 가장 무서워했던 민족이 아낙 자손입니다(민 13:28). 갈렙은 거인 같은 아낙 자손도 하나님 앞에서는 ‘먹이’에 불과하다고 믿고 확신했었습니다. 이제 그 믿음을 실천할 때입니다. 그는 참으로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만 따라갔던 믿음의 장군입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5____)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6____)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1-12절) 여호수아는 갈렙의 소원을 들어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갈렙의 믿음이 큰 본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일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그렇게 행하며 살아가는 신자가 됩시다.

 

답: 1. 길갈, 2. 갈렙, 3. 아낙, 4. 헤브론, 5. 산지, 6.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