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0편 쫓겨난 백성의 국가적 탄원
시 60:1
이 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기도하는 국가적 탄원입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1____)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2____)시키소서.”(1절) 60편의 제목은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3____)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인데 사무엘하 8:1-14절이 그 배경입니다. 그런데 죽인 숫자가 12,000명이 아니라, 18,000명(삼하 8:13)으로 차이가 납니다. 전쟁에서 숫자를 센 시점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후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에 나갈 때 이 시편을 힘차게 불렀다고 합니다.
1-3절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것이지만, 10-12절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노래합니다. “우리를 (4____) 대적을 치게 하소서. (5____)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11절) 4-9절은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탄원입니다. 7-12절은 시편 108편 8-15절에서도 반복됩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보여줍니다. 길르앗(=내 것), 므낫세(=내 것), 에브라임(=내 머리의 투구, 신 33:17), 유다(=내 규, 창 49:10; 삼상 16:1-13; 삼하 7장), 모압(=내 목욕통), 에돔(=내 신발을 던지라), 블레셋(=나로 말미암아 외치라)은 은유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7-8절). 에브라임(라헬 자손)은 북 왕국, 유다(레아 자손)는 남 왕국을 대표합니다.
답: 1. 버려, 2. 회복, 3. 소금, 4. 도와, 5.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