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4편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
시 124:7
이 시는 모든 시대의 순례자에게 공통적으로 불릴 수 있는 보편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체적 역사와 경험 속에서 나온 신앙고백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시점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1___)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1절)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구체적 내용이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2____)에서 벗어난 새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7절)에 잘 나타납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은 이렇게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은 (3____)를 지으신 여호와의 (4____)에 있도다.”(8절) 칼빈은 예배를 개혁하면서 바로 이 구절을 예배순서 첫 시작에 넣어 성도의 ‘맹세’(votum)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각자의 집에서 불러내어 예배하게 하신 것에 대한 응답으로 ‘맹세’하는 것입니다.
답: 1. 편, 2. 올무, 3. 천지, 4.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