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6장 다윗의 피난길: 시바ㆍ시므이ㆍ아히도벨

삼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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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피난길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종인 (1____)를 만납니다(1절). 온 국민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런 상황에서 다윗에게 많은 음식물을 가지고 나온 시바의 말을 다윗은 그대로 믿습니다. 시바는 므비보셋이 압살롬의 쿠데타에 가담한 것처럼 거짓말합니다(3절, 19:24-30 참조). 그는 교활한 자입니다. 다윗은 그의 거짓을 검증할 시간이 없으니, 시바에게 므비보셋의 재산을 모두 하사합니다(4절).

 

다윗은 망명길에서 사울의 친족 중 한 사람인 (2_____)로부터 치욕적인 저주를 듣습니다.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3___)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4___)를 자초하였느니라.”(7-8절) 시므이의 판단으로는 다윗은 완전히 망했다고 본 것입니다. 정말 전세는 그렇게 기울었습니다. 그는 다윗을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렸습니다. 치욕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 시므이의 저주는 그럴 듯 해보이지만, 옳지 않습니다. 정당하지 않습니다. 아비새가 “죽은 (5___)”(9절)라고 욕을 하며 한 칼에 죽이려 합니다(9절). 다윗은 그를 제지하며 시므이의 저주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6____)을 저주하라, 하심이니……”(10절)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 피곤합니다. 한 곳에 머물며 휴식을 취합니다(14절).

다윗의 이런 처참한 상황에서 시편 3편을 지었습니다.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한편 압살롬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왕궁 옥상에 장막을 치고 백성이 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한 것입니다. 이것은 (7______)의 충고를 받고 한 일입니다(21절). 아히도벨의 지혜는 당대 최고로 여겨졌습니다(23절). 다윗의 왕권이 처참하게 떨어졌음을 온 백성 앞에 확인된 셈입니다. 이 행위는 아들 압살롬의 죄이지만 동시에 다윗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기도 합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 집안 내부에 이런 비참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답: 1. 시바, 2. 시므이, 3. 피, 4. 화, 5. 개, 6. 다윗, 7. 아히도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