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8장 백성이 왕을 요구함

삼상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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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나이 많아 늙습니다. 사무엘의 아들들이 사사가 되었지만, 실패입니다. 그들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제대로 하지 않아(3절) 백성들의 원망을 삽니다. 이 지경이 되다 보니,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여 사무엘에게 와서 ( )을 세워 달라고 요구합니다(5절). 그들이 원하는 왕은 전제군주(專制君主)입니다.

 

사무엘은 자기 아들들의 실정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하나님도 그들의 요구에 섭섭해 하십니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1____)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7절) 진정한 전제군주는 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실 계획입니다. 이미 신명기 17장에서 어떤 왕을 세워야 할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왕은 하나님의 언약에 충실하고 순종하는 통치자여야 합니다. 그 왕은 이스라엘 백성과 형제이며 하나님의 종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왕이지, 자기의 뜻과 권력을 우선시하는 그런 왕이 아닙니다.

 

백성들이 요구하는 왕은 포악한 독재자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백성의 자녀들을 궁궐 종으로 군대의 군사로 데려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2____)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18절) 또 다른 십일조를 왕과 왕궁을 위해 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백성은 막무가내입니다. 백성의 고집을 꺾을 수 없습니다. 군중은 전체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이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왕을 허락하십니다.

 

답: 1. 버려, 2. 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