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9장 사울의 다윗 살해명령

삼상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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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이스라엘의 구원자, 곧 왕으로 인정받으면 받을수록 사울은 다윗을 더 미워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사위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는 관심이 없고 그를 죽이려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위가 자기에게서 끊어지고 다윗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알지만 인정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니 하나님이 사랑하는 다윗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습니다.

급기야 사울은 공개(노골)적으로 다윗을 살해할 것을 명령합니다. 아들 요나단이 아버지에게 가 다윗을 변론하자 아버지 사울의 살기가 잠시 없어지는 듯합니다(1-7절). 하지만, 다시 (1____)이 임하자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9절). 다윗의 수금 연주도 치료효과가 없습니다. 불신앙의 영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단창으로 죽이려는 사울의 공격(9-10절)과 살해자들을 아내 미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피한 다윗은 (2_____)이 사는 라마 나욧으로 도망갑니다(11-18절). 그곳에 선지학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전하는 선지학교에 숨어 있는 다윗을 잡으러 군대를 파견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잡으러 간 군인들(세 그룹)이 모두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3____)합니다(20-21절). 답답한 사울은 직접 그곳으로 갑니다. 사울도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해 옷을 벗고 누워 사무엘 앞에서 하루 밤 낮을 (4____)합니다(23절). 정신이 혼미하고 수치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얼거리지만 마음과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분의 말씀과 뜻대로 행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말하지만, 자기 몸은 반대로 행동하는 부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답: 1. 악령, 2. 사무엘, 3. 예언, 4.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