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첫 번째 설교(1): 소금과 빛, 살인, 간음, 맹세, 원수 사랑

주요 구절: 마 5:1

Blessed are you: the Beatitudes of Matthew 5 (Epiphany 4A) – An Informed  Faith

예수님이 올라간 산은 마태복음 14:23, 15:29, 28:19절에도 언급됩니다. 아마도 가버나움 건너편 갈릴리 북동쪽 해변에 위치했을 것입니다. 이 산은 예수님의 아지트와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기도를 위해 가셨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장소로도 활용되었습니다. 4장 마지막에 보면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1______)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2____)가 따르니라.”(4:25)로 끝맺습니다.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듭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3___)에”(1절) 올라갑니다. 과거 시내 산에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의 말씀을 듣는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예수님이 자기 사람들에게 복을 선포하며 나눠줍니다. “내가 (3____)에게 이르노니”(20절)라는 말 속에서 복을 주는 분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5장 3-12절은 팔복의 선포이고, 13-16절은 연결되는 하나의 내용입니다. 팔복은 우리가 어떻게 세상의 소금으로서 맛나게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빛을 사람에게 비출 수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3-10절의 팔복이 끝났지만, 11-12절은 팔복에 이어지는 구체적 적용에 대한 것입니다. “(4___)로 말미암아”(11절)는 ‘나 때문에’라는 의미입니다. 복된 사람의 삶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핍박을 받겠지만 하늘의 상이 클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13-16절에는 소금과 빛의 얘기가 나옵니다. 소금과 빛은 1-12절에서 선포된 복된 사람의 특징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5____)이니”(13절) ‘맛을 잃다’는 ‘바보스럽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본래 소금은 지혜를 상징(롬 1:22; 고전 1:20)하기도 합니다. 팔복의 삶을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자입니다. 언약백성이 세상의 소금(지혜)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밖에 버려질 것입니다(3:7-10). 또 “너희는 세상의 (6___)”(14절)이라 합니다. 언약백성이 빛의 역할을 하지만(롬 2:19-20), 그 자체로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빛을 발한다는 뜻입니다.

 

17-20절은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이어 21-48절까지 그 구체적 예를 제시합니다. 언약백성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래 율법의 정신을 설명하며 단순히 율법 조문에 갇혀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수준보다 높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 예로 ‘살인’(21-26절), ‘간음’(27-32절), ‘맹세’(33-37절), ‘동량형벌법’(38-42절), ‘이웃 사랑’(43-48절)에 관한 것을 설명합니다.

 

생각하기

 

복 받은 사람의 특징, 세 가지만 말해 보세요!

 

 

해답

 

답: 1. 예루살렘, 2. 무리, 3. 산, 4. 나, 5. 소금, 6.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