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7장 직분적 사역의 열매, 회개!

주요 구절: 고후 7:10

교회 직분자(섬김이)의 권위가 무너지면 복음의 권위가 추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바울은 “마음으로 우리를 (1____)하라”(2절)고 요청합니다. 바울은 인간적 대접을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불의’, ‘해로움’ 혹은 ‘사기를 친 것’이 없습니다. 왜 바울은 이렇게 요구할까요?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는 복음 안에서 ‘함께 죽고 (2____) 사는 관계’(3절)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혹은 자랑할 것도 많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당당합니다. 그로 인해 위로와 기쁨이 충만합니다.

 

특별히 5-16절의 내용은 고린도전서 2장 13절의 역사적 연속입니다(행 20:1-2). 바울은 드로아에서 디도를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마게도냐에서도 상당 기간 동안 그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몸도 좋지 못하고 사방에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3____)이고 마음에는 (4_____)이 가득했습니다(5절). 이 내적 공포는 교회의 성도를 향한 염려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내 (5____)가 마게도냐에 도착했습니다. 바울은 그의 소식을 듣고 위로를 받습니다(6-7절). 하나님은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분입니다(1:3-4). 고린도교회가 디도를 위로하고 사모하고 애통한 것과 바울 자신을 위하여 열심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더 큰 기쁨을 얻은 것입니다(13절).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위로, 사모함, 애통, 열심을 주었었는데, 이제 그것을 받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죄로 근심이었지만, 그 근심은 회개를 통해 구원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6____)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7____)을 이루는 것이니라.”(10절) 단순한 자기 연민은 구원에 이르는 근심(슬픔)과 다릅니다. 에서가 장자로서의 복을 빼앗겼을 때 슬퍼하고 후회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히 12:16). 다윗이 자신의 죄를 슬퍼하고 근심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의 용서를 받습니다(시 51:2-3). 고린도교회가 근심하여 회개에 이른 것은 쉽게 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간절함, 변명, 분 냄, 두려움, 사모함, 열심, 벌을 주는 여러 상황이 있었습니다(11절).

 

이렇게 회개의 좋은 소식을 듣게 되니 바울의 신뢰가 헛되지 않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바울은 디도 앞에서도 떳떳합니다(14절). 성도들이 바울의 메시지를 가지고 방문한 디도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영접하고 그의 말에 순종한 것에 대해 바울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워합니다(15절). 바울이 모든 일에 그들을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합니다. 바울이 수많은 죄 가운데 있던 그들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그 근거는 하나님이 그 가운데 좌정하고 역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생각하기  
불신과 고난 가운데 유일한 희망은 무엇입니까?
   
해답  
답: 1. 영접, 2. 함께, 3. 다툼, 4. 두려움, 5. 디도, 6. 구원, 7.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