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장 사역자: 하나님의 동역자(일꾼)

주요 구절: 고전 3:22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

했던 바울은 복음의 씨가 싹이 나고 자라 열매를 맺길 바랐지만, 결과는 실망입니다. 고린도교회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써 권면합니다. 1장

10-17절에 지적한 부분을 3장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교회에 바울 파와 아볼로 파로 나뉜 상황을 지적합니다. 그들은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우겨 복음을 더럽혔습니다. 결국 교회가 분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바울은 교회와 사역자의 관계를 농사로 비

유하며 설명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면 아볼로는 물을 준 것으로 표현하니 서로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서로 ‘다른’ 역할을 ‘틀린’ 것으로 인식한 것은 오류입니다. 사역자는 서로 화합해야 합니다. 식물을 자라게 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7절) 일한 농부만 바라본 것은 잘못

입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그저 “하나님의 밭”과 “하나님의 집”에서 일한 “하나님의 동역자”(일꾼/농부)일 뿐입니다(9절). 이런 문제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는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1절).

또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건축으로 설명합니다. 성도는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1____)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2____)할 것임이라.”(12-13절) 하나님이 보기에 가치 있는 일을 한 사람은 그 공적이 심판의 날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가치 있는 공적이란 터에 맞는 건축물을 세우는 것입니다. 터와 상관없는 건축을 적절하지 못한 집으로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인내함으로 교회의 터인 예수 그리스도의 뜻과 합한 삶을 살게 될 때에 심판의 불에 사라지지 않는 공적을 상으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13-14절).

 

바울은 문제가 많은 고린도교회에도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3____)이 안에 계시는 것”(16절)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 것은 고린도교회 성도가 죄를 지어도 거룩하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계시기에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성도는 거룩한 삶을 살려고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4___)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5____)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17절)

 

고린도교회는 자신의 지혜가 최고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니 서로 싸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자기만 사랑하는 사람은 성령의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6____)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21-23절). 세상을 사랑하며 집착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만물이 다 신자의 것입니다. 교만하거나 열등감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것이며 성도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신자는 아들과 딸로서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기  
왜 우리는 자꾸만 자랑하려 할까요?
   
해답  
답: 1. 공적, 2. 시험, 3. 성령, 4. 멸, 5. 거룩, 6.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