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교회의 (유아)세례(입교)를 위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한국교회가 선교 100년을 훌쩍 넘겼지만, 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세례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교회 선교 초기에 세례 교육이 부실해서 세례 후 유약한 성도를 낳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세례 전  ‘학습’이라는 단계를 두었습니다. 일종 세례를 위한 사전 교육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습’은 성례에 포함되지 않지만,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교회 가운데 살아남아 있습니다. 세례는 믿음의 고백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을 표시하고 인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성례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하고도 적실하게 기독교 교리가 가르쳐야 마땅합니다. 역사 자료에 의하면 초대교회 세례 교육은 무려 3년이나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 세례 의미

세례는 그리스도의 할례(골 2:11)로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 안으로 연합시키는 물로 씻는 성례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

2020-06-24T13:31:49+09:002020.06.14||

다우리교회의 성만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그런 방법으로 하는 지 뜻이 궁금해 집니다. 알려주세요!

한국 장로교회가 성만찬을 활짝 열어 놓고 개인의 선택에 맡깁니다. 성만찬에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빵과 잔을 받는 사람이 정하도록 합니다. 성령 안에서 무한 자유를 주는 것이지만, 교회의 영적 다스림이 빠져있기 때문에 위험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 모습은 성경과 종교 개혁신앙에 맞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성만찬은 교회의 성결과 성도의 영적복지를 위한 것이므로 자주 그리고 엄중하게 시행했습니다. 성만찬이 있기 전에 목사와 장로는 교인들을 심방하며 성만찬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성만찬의 횟수도 가능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성만찬의 의미

성만찬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피 흘리고 살 찢어 구속한 몸 된 교회에 준 은혜의 방편(方便)입니다. 성도는 성만찬에서 오감(五感)으로 확인되는 새 언약의 표(Sign)와 인(Seal)을 통해 믿음을 더 굳건히 하게 됩니다. […]

2020-06-24T13:55:39+09:002020.06.14||

다우리교회는 시편찬송도 배워 부르던데, 좀 생소하고 어색합니다. 알고 싶어요!

교회는 바울 사도가 권고한 것처럼 시편으로 찬송합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은 구약 시편의 다른 표현들입니다. 시편이야 말로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가르쳐 주신 노래가 시편이니 시편을 노래하는 것은 가장 좋은 찬양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하는 전통은 한국교회에 생소합니다. 한국에 전해진 예배 찬송은 영국과 미국에서 유행했던 부흥운동 시대(18-20세기)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종교개혁 교회는 시편 155편 전체에 곡을 붙여 교회 예배 음악으로 사용했습니다. 제네바에서 칼뱅이 만들어 보급한 제네바 시편(Geneva Psalter)이 있고, 스코틀랜드를 중심으로 만들어 부른 시편 찬송(Scotish Psalter)이 있습니다.

다우리교회는 두 전통의 시편 찬송을 배워 부릅니다. 익숙해 지면 예배 […]

2020-06-24T15:10:55+09:002020.06.14||

다우리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하더군요! 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다우리교회는 소위 ‘어른 예배’와 ‘어린이 예배’(주일학교)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다우리교회는 교회의 오랜 전통을 따라 언약 백성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배합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도 어른과 함께 나오기를 바랍니다. 주일 오전예배에 어린이(4세 이상)도 함께 참여합니다. 한국 교회는 아이들은 주일학교에 보내고 부모만 오전 공적 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우리교회의 통합모델 예배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예배시간에 아이들로 인해 소란스러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은 지극히 성경적이며 옳은 방법임이 분명합니다. 통합예배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모는 아이를 훈련하고 성도는 아이들의 훈련을 인내하며 기다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1) 분리모델 vs. 통합모델.

아이가 어른과 함께 예배하지 않는 경우를 ‘분리모델’이라 하고, 함께 예배하는 것을 ‘통합모델’이라고 부릅니다. 다우리교회는 분리모델이 아니라, 통합모델을 […]

2020-06-24T15:24:56+09:002020.06.14||

다우리교회의 예배 형식이 좀 특이한데요, 그 의미를 알 수 있을까요?

다우리교회는 예배를 언약의 갱신으로 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비천한 인간을 부르셔서 언약을 맺어 주시고 복을 주시며 약속하실 때 신자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찬양과 기도와 봉헌을 통해 감사하며 언약을 갱신합니다.

 

1) 예배는 언약적(Covenantal)입니다.

언약에는 두 상대(two parties)가 있습니다. 언약에서 두 상대는 대등한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한편은 하나님(창조주/구주)이고 다른 편은 그분의 백성(피조물/구원받은 백성)입니다. 예배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부분과 그의 백성이 화답하며 올라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언약에서 하나님은 주시고(give), 우리는 받습니다(receive). 사실은 우리가 드리는 것조차도 그분으로부터 받은 것을 되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어쨌든 예배를 언약으로 이해하면 쌍방적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이 다우리교회 예배의 특징입니다.

 

2) 예배는 삶의 중심입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예배는 성도가 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예배가 삶의 주변부나 차선으로 밀려나지 […]

2020-06-24T15:44:29+09:002020.06.14||

다우리교회 교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요?

다우리교회 예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므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우리교회의 의무와 권리는 교인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다우리교회 교인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원칙이 있습니다.

1) 대한예수교장로교회(고신)에서 이명증(전 교회에서 신앙을 보증하거나 평가하여 보내는 일종의 신앙 증명서)을 가지고 온 경우는 당회의 면담을 거쳐 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1)’의 경우가 아닌 모든 경우(타교회)는 적어도 3~4개월의 새가족 교육의 과정을 거치고 당회의 면담을 하고 동시에 교회 출석한 지 6개월이 지나야 다우리교회 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새가족 교육은 대체로 예배에 출석한 지 2개월이 지난 후 교인 가입 의사를 밝히고 담임목사와의 면담과 당회의 허락으로 시작합니다.

(1) 내용: 교회 소개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2) 시간: 점심 시간(1시간 정도)/ […]

2020-06-24T15:45:39+09:002020.06.14||

‘다우리교회’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좀 알려줄 수 있나요?

1) 2011년 5월 1일 임경근 목사 가정(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다섯 가정이 모여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2) 여러 가정집에서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다가 2011년 6월 12일부터 (구)향상교회 건물(용인 기흥 마북동 502-194)에서 예배(2013년 9월 29일 주일까지)했습니다.

3) 2013년 10월 6일부터 ‘소명기독중고등학교 별관’(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104-3 고기리보건진료소 2층)에서 예배(7개월)로 모였습니다.

4) 2014년 6월 1일부터는 ‘소명기독중고등학교 본관 지하 강당’(고기동 165번지/ 수지구 고기로 377번지 6)에서 예배(거의 4년, 47개월)했습니다.

5) 2018년 4월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으로 이사와 회집하고 있습니다. 다우리교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3번지 504호(분양공간 131평/ 전용공간 80평)를 총회유지재단 명의로 매매했습니다.

6) 담임목사 임경근은 2011년 4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경기동부노회(당시, 수도남노회)에서 전도목사로 파송되었습니다. 동시에 임 목사는 ‘다우리 기도소’(교회) 설립을 허락받고 교회세움을 위해 […]

2025-01-07T19:52:20+09:002020.06.14||

‘다우리교회’라는 이름의 뜻이 뭔가요? 궁금해요!

1) 다우리교회의 ‘다우리’는 ‘~답다’와‘~다운’과 소망을 나타내는 ‘~(하/되)리’가 합쳐진 표현입니다. ‘답다’는 ‘그것이 지니는 성질이나 특성이 있다’는 뜻으로 다우리교회는 ‘교회다운 교회’, 곧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갖춘 교회가 되리!’라는 소원을 담고 있습니다.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교회답구나!’, ‘그리스도인답구나!’, ‘남편답구나!’, ‘아내답구나!’, ‘부모답구나!’, ‘자녀답구나!’, ‘그리스도인 직장인답구나!’, ‘그리스도인 자영업자답구나!’라는 칭찬을 듣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우리교회’는 택함 받은 성도의 믿음ㆍ소망ㆍ사랑이 담긴 이름입니다.

3) 로고로 사용되는 ‘다우리교회’ 디자인의 ‘ㄷ’과 ‘리’의 푸른색 ‘=’는 ‘닮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020-07-03T10:13:35+09:00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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