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섬김과 봉사는 주로 직분자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성도는 세 가지(선지자ㆍ제사장ㆍ왕) 직분으로 섬깁니다. 선지자로서 그리스도의 이름의 증인이 되고, 제사장으로서 자신을 감사의 산 제물로 그리스도께 드리고, 왕으로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자유롭고 선한 양심으로 죄와 마귀에 대항하여 싸우고, 이후로는 영원히 그와 함께 모든 피조물을 다스릴 것입니다.
1)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림으로 봉사할 힘을 얻습니다.
2) 봉사와 섬김은 구원을 위한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결과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3) 봉사와 섬김은 성령님이 주시는 선물로 성화의 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4) 구원의 기쁨에서 감사의 표로 봉사와 섬김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5) 성도는 먼저 하나님을 알아갈 뿐만 아니라, 교회에 필요한 섬김과 봉사를 행합니다. 예를 들면, 청소, 설거지, 아이 돌봄, 가르침이 있습니다.
6) 섬김과 봉사는 감사의 표이기에 자랑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7) 섬김과 봉사는 교회 안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 나라가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서 이루어지도록 나아가야 합니다.
(1) 가정에서 자신의 위치와 지위(부모/자녀/형제자매)에서 섬기고 봉사합니다.
(2) 사회에서 생업으로 봉사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의 일도 합니다.
(3) 국가를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섬길 수 있습니다.
(4) 세계 속에서 능력과 재능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