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한복음 21장 갈릴리 바다ㆍ베드로의 회복

주요 구절: 요 21:25

예수님은 부활했습니다. 부활 후 예수님의 활동이 1-2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디베랴(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7명, 2절)을 만납니다(1절). 그들은 밤새 배로 고기를 잡으려했지만, 한 마리도 못 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해변에 나타나 그들을 보고 계시다가 “그물을 배 (1____)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6절)고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에 순종해 큰 물고기를 ‘153’ 마리나 잡습니다(11절). 베드로는 예전 갈릴리바다에서 부름 받을 때가 생각나 곧 바로 예수님을 알아차립니다(눅 5:1-11; 7절). 제자들은 예수님을 대면하지만, 생선구이 햄버거로 아침을 먹으며 침묵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2____)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3____)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12절) […]

주요 구절: 요 20:3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1절), 시몬 베드로와 요한이 빈 무덤을 목격합니다(2-10절).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 부활을 알립니다(11-18절). 예수님은 부활한 날 저녁 제자들에게 나타납니다. 제자들은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한 곳에 모여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나타난 것입니다. “너희에게 (1____)이 있을지어다.”(19절) 예수님은 그들에게 손과 옆구리도 보여줍니다. 또 예수님은 제자를 사도로 임명하고 파송하며 성령을 줍니다. “…그들을 향하사 (2___)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22절) 성령님은 오순절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또 죄를 사하는 권위도 줍니다. “너희가 누구의 (3___)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

요한복음 19장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

주요 구절: 요 19:15

빌라도는 죄 없는 예수님을 불의하게 채찍질합니다. 군인은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혀 “유대인의 (1___)이여! (2____)할지어다”(3절)라고 조롱하며 폭행합니다. 예수님은 저항하지 않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해 십자가 형벌을 내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실패합니다. 빌라도는 “보라 이 (3____)이로다”(5절)와 “보라 너희 (4___)이로다”(14절)라는 말로 예수님을 조롱하며 소개합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도 예수님의 왕 됨을 원하지 않고 가이사(로마 황제)를 편듭니다(15절).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모습이 17-37절까지 묘사됩니다. 요한은 다른 복음서 기자들이 침묵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세 가지 기록합니다(26, 28, 30절). “…여자여, 보소서! (5____)이니이다.”(26) “…내가 (6___)마르다.”(28절), “…다 (7____)었다…”(30절)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됩니다. […]

요한복음 18장 잡히고 심문 받는 예수님

주요 구절: 요 18:36

예수님의 고난이 겟세마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체포됩니다.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이 보낸 아랫사람들은 등과 횃불과 (1____)를 가지고 오지만(3절), 예수님은 “내가 (2___)니라”(8절)라고 하며 스스로 잡힙니다. 베드로가 칼을 빼 대제사장의 종을 쳐 오른편 귀를 베어버립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꾸짖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망치는 경거망동(輕擧妄動)입니다. 베드로는 자기 열정만 있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며 배신합니다(15-18, 25-27절). 불필요한 열정과 헛된 자부심은 온유로 무장한 겸손과 믿음의 행동과 다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고난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구속사역을 홀로 감당합니다.

요한은 안나스(Annas)와 가야바(Caiaphas)의 예수님에 대한 간단한 심문을 기록합니다. 요한은 기록을 생략했지만, 산헤드린의 재판을 통해 사형선고가 […]

요한복음 17장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

주요 구절: 요 17:3

예수님의 다락방 설교는 고별기도로 끝납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1____)을 우러러 이르시되”(1절). 기도의 내용은 예수님의 죽음과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입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2____)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절)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으로서 하늘 영화를 버리고 인간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다시 성자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시킴으로 아들이 아버지에게 영화를 돌려 줄 수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에게 택한 백성의 영생과 만국통치의 권한을 줍니다. 이 영생이란 “곧 (3____)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4____)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3절) “아는 것”은 ‘지ㆍ정ㆍ의’를 포함하는 전인격적 친밀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제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

요한복음 16장 다락방 설교(3): 성령님의 일과 세상을 이긴 예수님

주요 구절: 요 16:33

예수님 편이라는 것은 마냥 낭만이 아닙니다. 아주 구체적 현실입니다. 고통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1____)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1절)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이 제자들을 박해하는 것을 “하나님을 (2____)는 일”(2절)이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5-33절의 말씀은 14장의 내용을 반복하면서도 심화합니다. 예수님의 ‘가심’과 ‘오심’에 대해 반복하지만, ‘성령님의 사역’에 관해 더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가심’과 ‘오심’에 대한 말씀은 제자들에게 근심의 원인이 됩니다(6절). 예수님의 ‘가심’은 근심이겠지만, 보혜사 성령님의 ‘오심’은 제자들에게 위로와 유익입니다(7절). 그리고 성령님이 이 세상에서(8-11절), 제자들 속에서(12-15절) 행할 일에 관해 말하며 제자들을 격려합니다. 성령님은 […]

요한복음 15장 다락방 설교(2): 참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 그리고 성령님의 오심

주요 구절: 요 15:12

예수님은 ‘

참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통해 제자들과 끊을 수 없는 생명을 공유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1____) 깨끗하여졌으니”(3절).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2___)에 거하리라.”(4절) 이 관계는 이미 주어진 특권이면서 동시에 의무입니다.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8절). 이렇게 열매 맺는 과정에 ‘기도’ 동원됩니다. ‘명령’(네덜란드어: gebod)과 ‘기도’(네덜란드어: gebed)는 항상 함께 갑니다. 예수님 안에 있고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계명은 […]

요한복음 14장 다락방 설교(1): 길ㆍ진리ㆍ생명과 보혜사 성령

주요 구절: 요 14:16

요한복음 14-16장까지는 그 유명한 ‘다락방 설교’입니다.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이고요! 제자의 관심과 걱정은 예수님의 ‘가심’(1-5절)입니다. 예수님은 제자에게 마지막 위로와 격려를 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1____)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절) 예수님의 고별 설교는 ‘가심’(2절 => 4-17절)과 ‘(다시) 오심’(3절 => 18-24절)에 관한 것입니다. 도마가 가는 길에 대해 묻자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2____)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절) 빌립은 아버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조릅니다(8절).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나를 본 자는 (3_____)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9절)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는 응답받습니다(11-14절; […]

요한복음 13장 제자들의 발을 씻김과 사랑의 새 계명

주요 구절: 요 13:34

요한복음 13~19장까지는 예수님의 고난 역사(빌 2:5-11; 히 12:2이하)에 관한 것입니다. 13장은 그 서론인 셈입니다. 예수님은 고난 받는 하나님으로서 제자의 발을 씻깁니다. 베드로는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거절합니다. 예수님이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1____)이 없느니라”(8절)라고 하자, 베드로가 그러면 “주여 내 (2___)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주옵소서”(9절)라고 합니다. 베드로의 다혈질적 ‘오버’(over) 행동이 돋보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자는 온 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어도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세례의 의미(엡 5:26; 딛 3:5; 롬 4:11; 골 2:11이하)와 매일의 회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고후 7:1). 그런데 “너희가 깨끗하나 (3___)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