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장 하나님 나라와 제자의 길
누가복음 14장 하나님 나라와 제자의 길
주요 구절: 눅 14:26

예수님은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 식사모임에 참석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수종병(水腫病: 혈액 속에 물이 고여 몸이 퉁퉁 붓는 병)자를 고쳤나 봅니다. 바리새인이 못마땅해 하는 것을 눈치 채고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고, 바리새인을 향해 도전합니다(1-6절).
바리새인은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왔습니다. “무릇 자기를 (1____)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2____)지리라.”(11절) 예수님의 생애와 복음의 요약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 지도자에게 벗ㆍ형제ㆍ친척ㆍ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고 가난하고 몸 불편한 사람을 청하라고 합니다. 좋은 평판에 집착하며 외식하는 바리새인을 비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불순한 태도를 […]
심판에 대해 설교하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 죄에 대해 지극히 관대합니다. 빌라도가 (1_____) 사람들을 죽인 일(1-2절)과 실로암 (2____)가 무너져 치어 죽은 18명의 사람(4절)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첫째 사건은 정치적 박해로 죽은 듯 하고, 둘째 사건은 부실공사나 혹은 우연한 사고로 보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희생자들이 분명히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정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살았으니, 죽은 자들보다 의롭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너희도 만일 (3____)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5절)





야고보ㆍ요한이 함께 밤새 고기를 잡고 아침에 그물을 씻고 있을 때 예수님이 오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합니다. 고기잡이로 치자면 베드로가 예수님보다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명령이니 복종합니다. 예수님은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했을 때 “그물”(들)(nets)(4절), 곧 복수 형태를 말씀하지만, 베드로는 “그물”(5절, net), 곧 단수형으로 대답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명령이니 한 번 그물을 던지는 시늉은 하겠다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던진 그물에 고기가 “(1____) 많아 그물이 찢어”(6절)졌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2____)이로소이다.”(8절) 예수님의 전능한 능력 앞에 자신의 불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