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장 분향단, 속전, 거룩한 향 기름과 향
출 30:1
이제 분향할 제단(분향단)과 생명의 속전(贖錢)과 놋 물두멍과 거룩한 향 기름과 향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향단에는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데 불을 사용하지만, 번제단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번제단은 죄 용서를 위한 것이지만, 향단은 죄를 용서 받은 제사장이 백성의 대표로 하나님과 교제(대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향’은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곧 교제를 위한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 인간은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시편 141편 2절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나의 (1____)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
출애굽기 29장 제사장 위임식과 매일 번제
출 29:1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위임식’을 하라고 하십니다. 제사장 위임식 규례는 레위기 8장 1-36절에 상세하게 나옵니다.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고 숫양 하나는 번제, 다른 숫양은 위임 식의 숫양입니다. 흔들어 드리는 ‘요제’와 올려드리는 ‘거제’의 형식도 따릅니다. 이렇게 매일 7일 동안 위임식을 합니다. 제단과 옷, 그리고 아론의 자손들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제사장도 죄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죄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한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들의 직무를 위해서도 숫양을 잡고 그들의 몸과 옷에 (1___)와 (2_____)를 뿌립니다(21절). ‘관유’(灌油 = 붓는 기름)는 ‘임명식에 사용하는 기름’(the anointing oil)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임명된 […]
출애굽기 28장 제사장: 옷과 판결 흉패
출 28:43
모세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中保者)의 역할을 합니다. 모세가 옛 언약의 중보자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하지만, 모세의 역할을 실제로 감당할 자는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제사장 직분을 행할 자를 임명합니다. 제사장 직분은 형 아론과 그의 네 자녀에게 주어집니다. 아론의 아들의 이름은 나답과 (1_____)와 엘리에셀과 이다말입니다(1절).
전능하신 하나님과 만나는 대 제사장을 위하여 “(2____)한 옷”(2절)을 만들어 그들을 ‘(3____)롭고 (4_____)게’ 해야 합니다(2절). 왜 그럴까요? 그들이 아름답고 영화롭기 때문일까요? 아뇨! 하나님이 영화롭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직분자는 하나님을 위하여 섬기는 자입니다. 대 제사장의 몸에 걸친 것들은 흉패ㆍ(5____)ㆍ겉옷ㆍ반포 속옷ㆍ관(모자)ㆍ띠입니다(4절). […]
출애굽기 27장 제단ㆍ성막의 뜰ㆍ등불 관리
출 27:9
제단과 성막의 뜰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제단은 “(1____) 반듯하게”(1절) 만들어 정 사각형으로 가로세로 2.5m입니다(1절). 높이는 1.5m입니다. 제단은 옮길 수 있도록 (2____)와 채를 만들고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3___)으로 쌉니다(4, 6절). 제단 가운데는 홈을 만들어 중간 정도에 놋으로 그물을 설치해 밑에서 산소가 잘 공급되어 불이 붙어 고기가 잘 익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제단 네 귀퉁이에는 (4___)을 만듭니다(2절). 이 뿔은 힘과 능력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의 힘을 기억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다가오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제사장은 속죄제를 지낼 때에 양의 피를 네 귀퉁이의 […]
출애굽기 26장 성막
출 26:1
26장은 성막을 만드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막의 휘장, 성막을 떠받칠 널판들, 덮개(1-30절) 같은 것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성막 내부는 지성소와 (1____)로 나뉩니다(31-34절). “너는 (2____)을 만들되 가늘게 꼰 (3___) 실과 청색 자색 홍색 (4___)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5___)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매 폭의 길이는 (6_____) 규빗, 너비는 (7___)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1-2절) 지성소에는 증거궤 위에 (8_____)를 둡니다(34절).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9_____)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했습니다(35절).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짠 […]
출애굽기 25장 의식법: 성소
출 25:8-9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당신 자신을 보여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며 영원한 보호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계속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에 지상에 그 ‘매개’(media)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간은 죄인이어서 하나님을 직접 뵐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매개인 ‘성소’ 즉 ‘장막’(9-10절)을 만들도록 명령합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의 능력을 인정하며, 그 분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며, 용기를 얻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죄인 가운데 임하시겠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가 그들 중에 거할 (1____)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8절) 하나님이 인간과 만나는 장소가 바로 […]
출애굽기 24장 언약식: 피로 언약을 체결함
출 24:10-11
24장은 20-23장(시민법), 25-31장(의식법) 사이에 들어 있는 언약의 핵심 장면입니다. 모세,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 70명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함께 먹고 마시는 영광스런 광경이 나옵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의 말씀을 받고 내려와 백성에 알려주고 그것을 기록합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아론과 그의 두 아들, 그리고 (1____)명의 장로들과 함께 (2____) 기둥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1-4절). 아직 제사장이 임명되지 않아 청년들이 제사를 돕습니다(5절). 짐승의 피 반(半)을 제단에 뿌립니다. 모세는 언약서를 백성에게 직접 읽어줍니다. 백성은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응답합니다. 모세는 남은 피 반을 양푼에 담아 백성에게 뿌립니다. 이것을 “(3____)의 피”라 부릅니다(8절). […]
출애굽기 23장 시민법(3): 공평ㆍ날ㆍ절기; 언약(약속과 요구)
출 23:20-21
재판 과정과 재판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를 위해서도 법을 주십니다. 다수결 제도가 좋은 제도이나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수를 따라 (1___)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2____)한 증언을 하지 말며”(2절) 여론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대인이 새겨들어야 법입니다. 재판은 언제나 공정해야 하는데, 가난한 자라고 봐 주거나(3절), 부자라고 뇌물을 받고(8절) 유리하게 판결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특별히 7년 만에 오는 안식년에는 땅에 씨를 뿌리지 않고 추수하지도 못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고용된 종과 짐승도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유대인 모든 남자는 매년 세 절기를 예루살렘에서 지켜야 합니다. 첫째 […]
출애굽기 22장 시민법(2): 배상과 기타 여러 법들
출 22:1
1-15절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를 정한 법입니다. 십계명의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와 연결된 규례입니다.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소나 양 등의 재산에 절도와 살해 혹은 화재 사건이 있을 때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 합니다. 소를 도둑질한 경우와 양을 도둑질한 경우의 배상금(각각 다섯 배와 네 배)로 다른 것은 소가 양보다 더 중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2절). 만약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보관하도록 맡겼는데 물건이 없어졌을 경우, 물건을 맡은 사람이 ‘난 훔치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면 그 임자는 (1_____) 믿어야 […]
출애굽기 21장 시민법(1): 종ㆍ살인ㆍ폭행ㆍ책임에 관한 법
출 21:1
The Covenant Confirmed, by John Steeple Davis (1844-1917), as in Exodus 2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작은 씨족이 아니라, 큰 국가 단위로 성장했습니다. 이집트에서 해방되었으니, 이제 하나님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도 사회질서와 법이 있습니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악한 생각이나 적절하지 않은 말이나 불량한 행동을 합니다. 혹은 실수로 잘못을 하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인과 종의 관계에 관한 법(1-11절)을 만드십니다. 종의 권리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