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5장 옛적 같게 하옵소서

예레미야애가 5장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 5:21

 

마지막 애가는 예루살렘이 얼마나 비참한 치욕(1절)과 고통을 겪는지 묘사하며,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죄 때문(7, 16절)임을 고백하며, 회개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동시에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권위 앞에 구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바빌론의 예루살렘 침략은 유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치명적 아픔을 줍니다. “대적들이 시온에서 (1____)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2____)들을 욕보였나이다.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3____)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4____)을 받지 못하나이다. 청년들이 (5____)을 지며, 아이들이 (6____)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노인들은 다시 (7____)에 앉지 못하며 (8____)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11-14절)

 

그러나 희망의 끊을 놓지 않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에게 의지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9____)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10____)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

예레미야애가 4장 멸망 후 예루살렘의 모습과 작은 소망

예레미야애가 4장 멸망 후 예루살렘의 모습과 작은 소망

애 4:10

 

예레미야애가 4장은 1-2장을 요약 반복합니다. 교회(유다)의 비참한 상황을 여러 가지 은유로 표현합니다. 빛을 잃어버린 “순금”(1절), 곧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그것이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처럼 천박하게 되고(2절), 잔인한 광야의 “타조”처럼 변하고(3절), 젖먹이가 목이 마르지만 먹을 것 줄 사람이 없는 상황으로 묘사합니다(4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1___)가 (2____)의 죄악보다 무겁도다.”(6절)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그 터를 불로 사른 것은 “(3_____)들의 죄들과 (4_____)들의 죄악들 때문”(13절)입니다. “그들이 성읍 안에서 (5____)들의 (6___)를 흘렸”(13절)기 때문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의 죄는 교회의 전체 문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영적 지도자가 배교할 때 백성도 그 길을 따릅니다. 지도자와 백성은 서로 영적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오늘 교회도 예루살렘의 모습을 […]

예레미야애가 3장 진노, 회개, 그리고 소망

예레미야애가 3장 진노, 회개, 그리고 소망

애 3:33

 

예레미야애가 3장은 다른 장(22절)보다 세 배(66절)나 깁니다. 애가의 중심입니다. “여호와의 (1____)의 매”(1절)로 고난 받고 있는 시인의 탄원과 위로에 대해 쓴 애가입니다. 특히 화자가 1인칭으로 표현되어 생생한 분위기를 더한다.

1-18절까지는 고난으로 인한 아픔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나의 (2___)과 여호와께 대한 내 (3____)이 끊어졌도다.”(18절) 예루살렘의 고통을 “고초와 재난, 곧 (4___)과 담즙”(19절)으로 표현합니다. 바로 이 표현이 당시 예루살렘이라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예루살렘이 당한 하나님의 무시무시한 진노가 고통이지만, 하나님의 변치 않는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면 희망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5____)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6____)마다 새로우니 주의 (7____)하심이 크시도소이다.”(22-23절)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화합하지 못한 예루살렘입니다. 그가 행할 것은 언약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애가 2장 비참한 예루살렘의 멸망

예레미야애가 2장 비참한 예루살렘의 멸망

애 2:20

 

예루살렘의 처참한 멸망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적극적 진노의 결과입니다. “맹렬한 (1____)로 이스라엘의 모든 (2___)을 자르셨음이여”(3절)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3___)를 (4___)처럼 쏟으셨도다.”(4절) “주께서 (5____)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기셨음이여”(5절) “여호와께서 또 자기 (6____)을 버리시며, 자기 (7____)를 미워하시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으매”(7절)

1-10절은 이스라엘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표현합니다. 11-12절은 시인의 개인적 애통을 표현합니다. “내 눈이 눈물에 (8___)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9___)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10____)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11____)함이로다.”(11절) 13-17절에는 시인이 예루살렘을 위로할 뭔가를 찾아보지만 헛수고임을 표현합니다. 18-19절은 하나님을 향한 부흥을 소망합니다. “……네 마음을 주의 (12____) 앞에 […]

예레미야애가 1장 예루살렘의 슬픔

예레미야애가 1장 예루살렘의 슬픔

애 1:1

 

“슬프다”로 시작하는 히브리어 ‘에이카’(eika)는 장례식장에서 곡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이고 아이고’ 혹은 ‘애고 애고’에 해당됩니다. “슬프다, 이 (1___)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2____)하게 앉았는고……”(1절)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바빌론에게 완전히 파괴되던 날을 슬퍼합니다. 교회의 수난입니다. “시온의 (3____)들이 슬퍼함이여! (4____)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5____)하며, 처녀들이 (6____)하며, 시온도 (7____)를 받았도다.”(4절) 시인은 이렇게 된 것이 예루살렘의 죄 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5, 8, 14절).

 

1장 1-11절은 예루살렘의 파괴에 대한 묘사이고, 12-22절은 예루살렘의 도움 요청에 대한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예루살렘을 의인화 한다는 것입니다. 9절 하반절에 “나의 환난”, 11절 하반절에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16절에 “내가 […]

예레미야 애가 서론

예레미야 애가

 

예레미야애가(Jeremiah+哀歌)는 제목에 나타나듯 예레미야가 기록한 애가입니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멸망을 지켜 본 사람으로 그 비참한 광경을 시 형태로 기록합니다. 이 애가는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장례식의 슬픔을 표현하는 장송곡(葬送曲) 같습니다. 시온의 딸 유다가 죽어 슬퍼하는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본래 ‘애가’(哀歌)라는 이름은 본래 히브리어 성경에 있던 것은 아닙니다. 라틴어 번역 성경이 ‘애가’(Lamentations)라고 이름 붙이면서 대부분의 현대 성경은 ‘애가’로 부릅니다.

 

애가는 소위 ‘답관체’(踏冠體)로 히브리어 알파벳(22자)의 순서를 따라 22행시를 지었습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문학작품입니다. 3장은 66절로 되어 있습니다. 한 알파벳 당 3절이 배분되어 독특한 모습을 띕니다.

 

애가의 핵심 요지는 교회의 ‘타락’과 ‘탄식’입니다. 예루살렘은 유다의 영적 상징이고 대표입니다. 하나님의 왕 되심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곳이 […]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