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0편 환난 가운데 성도의 기도
시편 120편 환난 가운데 성도의 기도
시 120:1


120-134편은 모두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 제목이 붙여지진 않았지만, 135-136편을 연결해서 일부 유대인들은 이 모두를 ‘위대한 할렐(Hallel)’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113-118편은 ‘애굽 할렐’이라고 부름). 137편은 시온 산 곧 예루살렘에 임재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언약백성의 간절함을 표현하며, 열여덟(18) 편의 시를 마무리 합니다. ‘올라가는’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성전으로 올라가는 15개의 계단을 의미한다고 보고 ‘계단의 노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편 120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고난과 아픔 가운데서도 성도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는 성도가 하나님에게 예배하러 성전으로 올라가며 읊은 시입니다. “환난” 가운데 하나님에게 부르짖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1____) […]
장 짧은 장이라면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긴장이며 시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시입니다. 총 176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을 따라 총 22개의 연입니다. 한 연은 8절로 되어 있습니다. [8절(=1연) × 22개 알파벳(22개 연) = 176절] 이 시는 전체적으로 ‘율법의 영광스러움’에 대해 노래합니다. 그렇지만, 시인이 처해 있는 곤란한 상황으로부터의 구원과 그런 상황에서도 ‘율법을 사모하는 삶’에 관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얼마나 신실한 지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 나타납니다(50, 67, 71, 107, 153절). “이 (1____)은 […]

과 어려움을 넘긴 후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많이 받는 노래입니다. 특별히 여성이 자녀를 출산 후 감사기도를 할 때 많이 애용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삶에서 만나는 “사망의 줄”과 “스올의 고통”, “환난과 슬픔”(3절), “사망”, “눈물”, “넘어짐”(8절)에서 건지는 하나님의 은혜, 의 그리고 긍휼(5절)을 노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