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마가복음 6장 고향에서 배척, 12사도 파송, 오병이어와 폭풍속의 예수님

주요 구절: 막 6:34

예수님은 고향으로 가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칩니다. 어디를 가든 회당을 중심으로 일합니다. 고향 사람은 예수님이 요셉의 평범한 아들로서 가진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1____)에 놀라지만(2절), 예수님을 배척하고(3절) 믿지는 않습니다(6절).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마을로 보내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게 합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능력도 줍니다(귀신 축출과 병자 고침). ‘보냄 받은’ 사도들(Apostles)은 ‘보낸 자’, 곧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능력도 받습니다. 복음 전하는 사도들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2___)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8절). 그들이 전한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

마가복음 5장 사탄과 그 권능을 멸하는 예수님

주요 구절: 막 5:41

마태는 갈릴리 바다 건너편(호수 동남쪽으로 60km정도 떨어짐)을 “가다라”(마 8:28-34), 마가와 누가는 “거라사”(눅 8:26-39)로 부릅니다. 이보다 더 큰 범위의 지방 이름은 “(1____)볼리”(5:20)입니다. ‘데가볼리’(deca+polis)는 ‘열 개의 도시’(Damascus, Hippos, Abila, Dion, Kanata, Gadara, Pella, Gerasa, Scythopolis)라는 뜻으로 좀 더 넓은 지역을 통칭합니다. 이 지역은 헬라인이 동맹을 이루고 살았기 때문에 유대인보다는 이방문화의 색체가 강한 땅입니다. 그래서 거라사 지방에는 돼지 사육이 가능했습니다.

군대 귀신 들린 거라사인이 귀신으로부터 해방된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거라사인의 군대 귀신을 쫓아냄으로 이방인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더러운 귀신 들린”이라는 말은 ‘더러운 영의 영향력 아래 있는’이라는 뜻입니다. […]

마가복음 4장 왕의 나라와 그 말씀의 능력

주요 구절: 막 4:41

성령 하나님은 ‘말씀’과 함께 일하십니다. ‘말씀’에 대해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네 종류의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입니다. “길 가”(4절), “(1___)밭”(5절), “(2____)떨기”(7절)에서는 씨가 열매를 맺지 못하지만, “좋은 땅”에는 놀라운 결실(30ㆍ60ㆍ100배)을 맺습니다(8절). 비록 경우의 수가 1/4에 불과하지만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풍성한 열매를 반드시 맺습니다. 왕의 나라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비유는 믿는 자에게 복음이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수수께끼’(비유의 뜻이기도 하다)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이사야 6장 9-10절을 인용(12절)합니다. 이것은 완악한 마음과 불신앙으로 가득한 백성을 향한 경고입니다. 그러나 왕의 나라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이 비유가 등불과 […]

마가복음 3장 하나님의 아들과 제자

주요 구절: 막 3:28-29

바리새인과 헤롯당은 안식일을 어겼다고 예수님을 (1___)이려합니다(6절). 더러운 귀신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2____)”(11절)임을 알고 두려워 떨지만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박해합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탄의 졸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아주 작은 자 들을 열 두 제자로 세웁니다. 그 이유는 “자기와 (3____)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4____)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14-15절)을 주기 위함입니다. 제자들은 앞으로 ‘진리의 칼’을 가지고 사탄의 세력을 물리칠 것입니다. 나중에 예수님이 승천하고 성령님이 오셔서 사도들에게 임재하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온 유대(심지어 예수님의 친족들도)는 예수님을 향해 “그가 미쳤다”, 혹은 “그가 바알세블이 지폈다” 혹은 “더러운 (5____)이 […]

마가복음 2장 안식일의 주인이신 왕이 오셨으니 금식할 필요 없음

주요 구절: 막 2:27

1-12절에서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한 (1____)병자를 고치면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왕’(5, 10절)임을 보여줍니다. 그 후 예수님은 죄인의 대표 격인 레위를 불러 제자로 임명합니다(13-17절). 예수님은 죄인 세리의 집에 들어갔고 많은 죄인이 함께 식사를 합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은 그것이 못마땅합니다. 하지만,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잃어버린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2____)을 부르러 왔노라.”(17절) 세례요한의 제자와 바리새인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다고 트집을 잡았습니다(18절). 금식은 자신의 죄를 보고 하나님의 긍휼을 바랄 때 하는 것입니다. 온 인류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서 금식할 것이 아니라, […]

마가복음

마가복음(Mark+福音)은 누가 썼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대체로 “마가라 하는 요한”(행 12:12, 25; 15:37)이 기록한 것으로 봅니다. 주후 140년 경 파피아스(Papias)의 증언에 의하면 마가는 베드로의 동역자이면서 제자로서 예수에 관한 얘기를 듣고 기록했거나 혹은 베드로의 설교 형태를 보존한 것으로 봅니다.

마가의 어머니(마리아)는 예루살렘에 집을 소유했고 그 건물은 초대교회 신자들의 모임 장소였습니다(행 12:12). 마가는 예루살렘에 거주할 때 예수님과 제자들의 사역과 움직임을 다 파악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가는 바울과 바나바가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안디옥으로 돌아갈 때 그들을 동행했습니다(행 12:25). 마가는 바울의 첫째 전도여행에 동행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버가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행 13:5). 바울은 마가에게 많이 실망하고 둘째 전도여행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대신 사촌관계(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