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6장 연보와 마지막 인사
고린도전서 16장 연보와 마지막 인사
주요 구절: 고전 16:1

마지막으로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구제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한 형제자매입니다. 시공, 인종과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어 영적ㆍ물적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영적 교제뿐만 아니라, 물적 나눔도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이미 어려움에 처한 모(母) 교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를 갈라디아교회에 권유한 것처럼, 고린도교회에도 동참하도록 권고합니다(1절). 교회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매 주 첫 날에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2절). 안식일은 토요일 인데, 안식 후 첫 날에 모임을 가진 것으로 보아 일요일에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인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점차 그리스도인의 예배가 안식일에서 […]


에 대해 다룹니다. 불교나 샤머니즘, 혹은 점쟁이의 세계에서 경험하는 영험한 체험과 예수 믿고 난 후 교회에서 경험하는 신령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고린도교회는 이런 부분에서 분명한 구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우상을 믿으며(2절) 우상에게 제사하는 신들의 종교와 이방 종교 제사장의 신비한 능력을 믿고 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고 난 후에 도 그런 모습과 신자의 경험이 뒤섞여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불신과 신앙을 구분하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