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5장 엘리바스의 두 번째 말
욥기 15장 엘리바스의 두 번째 말
욥 15:25
욥은 인간으로서 감당키 어려운 고통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욥을 위로하기 위해 온 친구 세 명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원인을 찾으려고 이렇게 말해보고 저렇게 충고합니다. 충고의 핵심은 ‘공의’(Justice)에 대한 것입니다. 그들이 볼 때 욥은 자기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유 없는(까닭 없는) 고난은 없다’고 단정 짓습니다. 그러나 욥의 고난은 사람이 볼 때 ‘까닭 없는 것’일 뿐입니다. 욥은 그 비난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아닌 것을 그렇다고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의로움을 당당하게 외칩니다. 욥의 친구들의 눈에는 욥 자기 혼자만이 의롭고 거룩하고 지혜로운 체 하는 듯 보입니다. 14장까지 욥의 세 친구가 한 마디씩 던졌습니다. 이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