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편 하나님의 영광과 메시아의 예언

시편 8편 하나님의 영광과 메시아의 예언

시 8:1

이미지: 밤, 하늘, 실외

이 시는 다윗이 들판에서 칠 흙 같은 어둠 속에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노래한 것입니다. 동시에 보잘 것 없는 인간을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노래합니다. 시편 1-2편이 서론이라면, 이어지는 총 64행으로 구성된 시편 3-7편은 인간의 죄와 악을 해결해 달라는 노래(기도)입니다. 시편 8편은 인간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고귀한 존재인지를 노래합니다. 그리고 시편 9-13편(역시 64행으로 구성 됨)은 인간의 악행이 다시 이어지고 그 결론으로 나오는 시편 14편은 8편과 완전히 반대로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노래합니다.

 

시편 8편은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이 같습니다. “여호와 우리 (1____) 주의 […]

시편 7편 무고히 박해 받는 성도가 하나님의 공의에 호소함

시편 7편 무고히 박해 받는 성도가 하나님의 공의에 호소함

시 7:1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이 시는 ‘하나님의 공의에 호소’하는 노래입니다. 이 시는 5편과 비슷해 시인의 결백함을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제목은 “베냐민인 구시의 (1___)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다윗의 노래입니다. ‘베냐민인 구시’가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구시’는 에티오피아인을 말하지만, 성경에는 베냐민 구시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베냐민 족속이니 아마도 사울 왕의 지지자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억울하게 사울의 추적을 당하며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있을 때 베냐민인 구시의 말이 큰 위협이 되던 상황인 것 같습니다. 베냐민 사람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한 사건이 생각납니다(삼하 16:5-11).

 

다윗은 자신이 원수들로부터 공격을 받을만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

시편 6편 죽음의 위험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첫째 참회 시)

시편 6편 죽음의 위험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첫째 참회 시)

시 6:1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시편 6편은 7개의 참회 시(시 32, 38, 51, 102, 130, 143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시의 제목은 ‘죽음의 위험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것처럼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 때문에 “책망하고 징계”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1절). 하나님의 자녀도 죄와 비참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시인 자신의 죄와 비참으로 인해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가 온 것일까’ 하는 염려가 묻어 있습니다(1절). 시인이 당하는 죽음의 고통은 “뼈”(2절)와 “(1____)”(3절)이 떨릴 정도입니다. 뼈와 영혼은 분리된 두 가지 아닙니다. 한 인격을 두 단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시인의 […]

시편 5편 고난 속에 부르는 성도의 아침의 노래

시편 5편 고난 속에 부르는 성도의 아침의 노래

시 5:3

이미지: 사람 5명

이 시는 ‘아침의 노래’라 불립니다. “……아침에 내가 주께 (1____)하고……”(3절) 1-3절은 기도의 계획이고, 4-12절은 기도의 내용입니다. 다윗 왕은 위대한 왕이지만 결코 어려움이 없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합니다(1-2절). 다윗은 왕이지만 참 왕이신 (2____)께 기도합니다(2절). 다윗의 자세를 보십시오. “……주께 기도하고 (3____)리이다.”(3절) 기도하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맡깁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바라보며 인내로 기다립니다.

 

다윗의 호소는 ‘하나님이 악인을 미워하신다.’(4절)는 사실입니다. 악인으로 표현되는 “오만한 자”(5절), “행악자”(5절), “거짓말하는 자”(6절),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6절), “속이는 자”(6절)들은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4___)구멍은 열린 […]

시편 4편 어려움 속에서 부르는 저녁의 노래

시편 4편 어려움 속에서 부르는 저녁의 노래

시 4:8

이미지: 문구: 'Mirificauit Dominus Sanctum fuum fabe Honoratur Deus per crebra miracula, 45. qua per BERNARDVM fecit-.'

이 시는 다윗의 시로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입니다. 전통적으로 레위인이 성전예배에서 부른 것으로 봅니다. 이 시를 ‘저녁의 노래’라 합니다. “내가 (1____)히 눕고 (2___)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8절)

 

왕궁 내(內)의 누군가 다윗을 괴롭히는 상황에서 지은 시입니다. “……나의 영광을 바꾸어 (3___)되게 하며 (4___)된 일을 좋아하고 (5____)을 구하려는가?(셀라)”(2절) 그는 다윗을 힘들게 한 것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너희는 떨며 (6____)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7____)할지어다(셀라).”(4절)

 

왕궁에서는 다윗 편도 아니고 그 반대편도 […]

시편 3편 고난의 수렁에서 부르는 희망찬 믿음의 노래

시편 3편 고난의 수렁에서 부르는 희망찬 믿음의 노래

시 3:1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제목이 시편 3편의 역사적 배경을 알려줍니다. “다윗이 그의 아들 (1_____)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사무엘하 15:13-17:22에 그 이야기가 자세히 나옵니다. 다윗의 생애 가운데 가장 비참한 순간입니다. 다윗의 자랑스러운 아들 압살롬! 하지만, 압살롬이 다윗을 배신하고 왕위를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아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야 가야하는 처량한 신세였습니다. 바로 그 때 이 시를 지었습니다. “나의 (2____)이 어찌 그리 많은 지요”에서 ‘대적’은 다름 아닌 아들이고 그를 따르는 신하들과 백성입니다.

 

다윗의 명예는 땅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을 향해 “하나님께 (3____)을 받지 못한다”(2절)라고 비난합니다. 압살롬의 기세에 비해 다윗의 처지는 […]

시편 2편 하나님의 승리와 아들의 다스림

시편 2편 하나님의 승리와 아들의 다스림

시 2:1

시편 2편은 1편과 함께 같은 저자가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윗의 시입니다(행 4:25-28). 시편 1편 1절의 “복 있는 사람”과 시편 2편 마지막 12절에 “……여호와께 (1___)하는 모든 사람은 다 (2___)이 있도다.”에서 그 시작과 마무리가 “복”으로 동일합니다. 시편 1-2편은 시편 전체의 대표이며 도입역할을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편에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믿고 따라야 하며 시편 2편에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3____) 부음 받은 자”(그리스도, 2절)를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율법(말씀)과 메시아(그리스도)가 복의 근원임을 말합니다.

 

시편 2편은 신약성경에서 ‘메시아’(히브리어), 곧 ‘그리스도’(헬라어, 마 1:17)를 예언하는 것으로 자주 인용됩니다. 1-2절은 사도행전 4:25-28에서 인용됩니다. […]

시편 1편 의인과 악인의 차이

시편 1편 의인과 악인의 차이

시 1:1

이 시에는 제목이 없습니다. 제목을 붙인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두 길’ 혹은 ‘의인과 악인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시를 쓴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다윗으로 보입니다. 시편 첫 시이기에 가장 중요합니다. 어쩌면 150편의 시를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복된 자’와 ‘복이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생각하는 복과 악인이 생각하는 복은 다릅니다. 그것이 1편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을 원합니다. 정말 ‘복된 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시인은 먼저 ‘복된 삶이 아닌 것’을 가려냅니다. “악인들의 (1___)를 따르지 아니하며.” 여기서 악인들이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

시편 개요

시편

 

시편(詩篇)은 ‘시’(詩)와 ‘편’(篇=책)으로 조합된 단어입니다. 시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는 뜻입니다. 영어 ‘삼즈’(psalms)는 ‘찬송의 노래들’(songs of praise)이라는 히브리어의 번역입니다. 또 그리스어 ‘프살모스’(psalmos)는 ‘노래’ 혹은 ‘하프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는 뜻입니다.

총 150개의 시가 있는데 모두 5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권이 1-41편, 제2권이 42-72편, 제3권이 73-89편, 제4권이 90-106편, 제5권이 107-150편입니다. 각 권의 마지막은 송영(頌榮)으로 마무리 되는데, 시 41:14, 시 72:18-19, 시 89:52, 시 106:48이 그것입니다. 150편은 시편 전체를 마무리하는 송영의 역할을 합니다.

각 시에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입니다. 하지만, 제목이 없는 시들도 있습니다. 많은 시편은 이스라엘의 역사적 정황 가운데 만들어진 것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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