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9편 짧은 인생에 고통의 기도

시편 39편 짧은 인생에 고통의 기도

시 39:9

Jeduthun

이 시는 “여두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여두둔”(Jeduthun)은 다윗 왕의 세 명의 노래하는 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대상 9:16; 16:41; 대하 5:12; 35:15). “여두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여두둔이 부른 특별한 노래 형식인 것으로 봅니다. 시편 38편이 ‘원수들 앞에서의 침묵’을 말한다면 39편은 ‘하나님 앞에서의 침묵’을 말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질병의 고통을 당합니다. “주의 (1____)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2___)이 치심으로 내가 (3____)하였나이다. 주께서 죄악을 (4____)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5____)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6____)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셀라).”(10-11절) 비참한 상황에 처한 자신을 볼 때 인간의 영화가 아무 것도 아님을 […]

시편 38편 시련 속에서 죄를 기억함(셋째 참회 시)

시편 38편 시련 속에서 죄를 기억함(셋째 참회 시)

시 38:18

이미지: 실내

시편 38편은 “기념하는 시”라고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기념”은 ‘기억하는 것’(to remember)입니다. 좋고 행복한 것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기억하는 시입니다. 이 시는 일곱 개의 ‘회개 시’ 혹은 ‘참회 시’(6, 32, 38, 51, 102, 130, 143편)에 속하면서 히브리어 철자 22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시’이기도 합니다. 시인은 개인적으로 질병의 “고난” 속에 있습니다. 그 고난은 자신의 “죄”와 연관이 있습니다. 모든 고난이 죄로부터 기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인은 적어도 자신의 죄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심지어 원수의 공격으로 인해 배나 고통을 당합니다.

 

시인은 고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압니다. “주의 노하심”(1절), “주의 화살”(2절), “주의 […]

시편 37편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소망

시편 37편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소망

시 37:1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시편 37편은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2절 묶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형식입니다. 경건한 지혜에 대한 가르침으로 시편 1, 73, 91편; 시편 92:6-9, 12-15, 시편 111, 119, 127~128, 133편과 함께 ‘지혜시’에 속합니다. 시편 37편은 36편에 이어 의인과 악인의 대조를 더 확장하고 심도 있게 질문을 합니다. ‘누가 땅을 차지할 것인가?’(9, 11, 22, 29절), ‘누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악인의 음모”(12절), “꾀”(7, 32절), “사기”(21절), “탈취와 강도”(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성하고 형통하는 악인들’(7, 16, 35절)에 관해 소개합니다. 성도 주변에는 이런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 때문에 하나님께 “불평”과 사람에 대한 “시기”가 생기기도 […]

시편 36편 인간의 불경건과 하나님의 은혜에 신실함

시편 36편 인간의 불경건과 하나님의 은혜에 신실함

시 36:1

이미지: 실내

시편 36편 1-4절과 5-9절은 내용적으로 대칭입니다. 첫 네 절은 죄인의 불경건한 모습을 표현 합니다. 악인은 자기 죄가 드러나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자만합니다(2절).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1____)이라. 그는 (2____)와 선행을 그쳤도다.”(3절) 두번 째 네 절은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함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3____)하심이 어찌 그리 (4____)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게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7절) 뿐만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9절)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10-12절은 두 가지를 정리해 요약합니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5____)하심을 계속 베푸시며…..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6____)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

시편 35편 구원 받은 자의 감사

시편 35편 구원 받은 자의 감사

시 35:1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시편 35편도 34편처럼 ‘개인적 시’입니다. 적의 공격으로부터 고난당하는 성도가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하는 절규어린 기도입니다. 이 시는 세 부분(1-10절, 11-18절, 19-28절)로 나뉩니다. 각 부분 첫머리는 경건한 자의 고난에 대해 표현합니다. 이어서 구원을 요청합니다. 마지막으로 찬양이 따릅니다.

 

성도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악한 자가 공격을 합니다. 성도가 약할 때 악인의 공격은 더 아픕니다. “그들이 (1____)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2____)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3____)을 해하려고 (4____)을 팠사오니”(7절) 악인의 공격은 경건한 자가 ‘병’(13절)과 ‘넘어짐’(15절), ‘재난’(26절)을 당할 때에 더 거셉니다. 시인은 기도합니다. “주여, 어느 때까지 (5____)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6_____)에게서 […]

시편 34편 하나님의 보호를 찬양(개인의 노래)

시편 34편 하나님의 보호를 찬양(개인의 노래)

시 34:8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시편 33편이 ‘교회의 노래’라면, 34편은 ‘개인의 노래’입니다. “내가”, “나”, “네”라는 단어가 전반적으로 돋보입니다. 34편은 35-36편을 중간에 두고 37편까지 한 묶음 시로 보입니다. 34편은 히브리어 알파벳을 이용한 22행시 형식입니다. 제목이 “다윗이 (1______) 앞에서 (2____)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상 21장 11-15절의 역사적 사건이 배경입니다. 그런데 블레셋 왕의 진짜 이름은 아비멜렉(Abimelek)이 아니라, “아기스”(Achish)입니다. ‘아비멜렉’은 ‘파라오’(Pharaoh)처럼 블레셋의 왕에 대한 일반적 칭호(창 20장, 21:22-34, 26장)입니다.

 

34편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곤고”(2, 6절)와 “두려움”(4절), “궁핍”(10절), “모든 환난”(6, 17절), “모든 고난”(19절)으로부터 철저하게 보호하심을 가르치고 노래합니다. “이 곤고한 자가 (3_____)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4____)에서 […]

시편 33편 구원받은 백성의 찬양(교회의 노래)

시편 33편 구원받은 백성의 찬양(교회의 노래)

시 33:12

이미지: 실외

시편 33편은 한 묶음(25-33편) 시의 마지막에 해당합니다. 이 시편은 25편처럼 알파벳 시는 아니지만, 22개의 알파벳 개수처럼 총 22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3편의 분위기는 ‘감사와 찬송’(2절), ‘즐거움과 아름다움’(3, 21절)이 가득합니다. 32편의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 받은 ‘의인들’(1절)이 누리게 될 감사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너희 (1____)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2____)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1절) 악기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3____)으로 여호와께 (4____)하고 열 줄 비파로 (5____)할지어다. 새 노래로 그를 (6____)하며 즐거운 (7____)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2-3절)

 

찬송할 내용이 3-19절에 나옵니다. 회중이 33편을 합창하면, 레위인 지휘자가 1-3절을 노래하고 찬양대가 4-19절을 합창하고 온 회중들이 20-22절로 아멘을 노래했을 것입니다. […]

시편 32편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둘째 참회 시)

시편 32편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둘째 참회 시)

시 32:1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이 시편은 “마스길”(시 42, 44-45, 52-55, 74, 78, 88-89, 142편에 등장하는 제목)인데 ‘교훈’ 혹은 ‘교리’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게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들에게 ‘용서’를 선물한다는 교훈입니다. 시편 분류법으로 32편은 7개의 ‘회개 시’(시 6, 38, 51, 102, 130, 143편)에 포함시킵니다. 하지만 내용의 핵심은 ‘감사’입니다. 이 시의 결론은 ‘회개’를 통해 용서 받은 성도의 하나님을 향한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1_____) 자는 복이 있도다.”(1절) 죄를 “가리”고 “용서”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죄를 “아뢰”지 않고 가리고 “숨기”려 합니다(5절) “……내 (2____)을 여호와께 (3____)하리라, […]

시편 31편 고난당하는 자에게 반석과 산성 되신 하나님

시편 31편 고난당하는 자에게 반석과 산성 되신 하나님

시 31:13

이미지: 문구: 'Meine 3eit steht in deinen Händen 5 16 15 13 WGZ 11 X ~14 12 XIl woz'

이 시의 중심 구절은 13절입니다. “내가 무리의 (1____)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2_____)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3____)할 때에 내 (4____)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13절) 다윗을 괴롭힌 수많은 원수들(가족과 주변 적들)의 잔인한 공격과 교활한 음모로 고생한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동시에 욥의 고난(11-12절)을 생각나게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연상시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5절을 인용했습니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이 말씀은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순간에도 인용되었습니다. “그들이 (5___)로 […]

시편 30편 좌절과 은혜

시편 30편 좌절과 은혜

시 30:1

이미지: 실내

이 시를 읽으면 절망과 좌절 속에서 구원 받은 성도의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의 제목은 “성전 (1____)가”입니다. 다윗의 시온 성 정복 때나 혹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부터 다시 회복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에 부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 그리스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 주전 215-164)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고 더럽힌 성전(주전 167년)을 주전 165년 마카비(Maccabee)가 다시 빼앗아 청결케 한 후 이 시를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성전 낙성가’(落成歌)로 불립니다. 성전을 봉헌할 때 부른 노래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일반적인 것은 개인적 삶 속에서 깊은 추락과 좌절로부터 구원 받은 성도가 고백하는 감사의 시입니다. 일반 […]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