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5장 조상의 명령을 지키는 레갑 자손들

렘 35:14

 

예레미야 35장은 여호야김 때에 있었던 사건을 기록한 것이기에 34장에 이어지는 역사적 사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레갑 족속(the Rechabites)을 예를 들어 언약에 신실하지 못한 이스라엘을 지적합니다. 레갑 족속은 겐 족속(삿 4:11; 삼상 15:6)으로 모세의 아내 십보라 집안 민족입니다. “야베스에 살던 서기관 종족 곧 디랏 종족과 시므앗 종족과 수갓 종족이니. 이는 다 레갑 가문의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종족이더라.”(대상 2:55) 레갑인은 바빌론의 침략 때 집시처럼 유랑하며 살다가 예루살렘으로 도망 와 삽니다(11절). 이들은 아주 독특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조상 요나답이 명령한 것입니다. 첫째, (1____)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둘째, 집을 짓지 않고 (2____)에 삽니다(9-10절). 셋째, 포도원이나 (3___)이나 종자(곡식의 씨)도 가지지 않습니다(9절).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며 살겠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이 명령에 묵묵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로 하여금 이들에게 포도주를 권해 보라고 합니다. 그들은 거절합니다. 하나님이 레갑 족속을 끌어들인 이유가 이제 분명해 집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4_____)를 마시지 말라, 한 그 (5____)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6____)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7____)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8____)하지 아니하도다.”(14절) 하나님의 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레갑 족속은 조상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지키는 데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도 지키지 않습니다. 레갑 족속의 순종은 유다 백성의 불순종과 비교됩니다. 하나님은 레갑 족속에 복을 약속합니다. “……레갑의 아들 (9_____)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10____)지지 아니하리라……”(19절)

 

답: 1. 평생, 2. 장막, 3. 밭, 4. 포도주, 5. 명령, 6. 순종, 7. 끊임, 8. 순종, 9. 요나답, 10.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