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0장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올 것
렘 30:10
예레미야는 당시 이스라엘 국가가 처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상황에 반대되는 말씀을 선포하고 예언해야 합니다. 유다에게 바빌론 포로가 될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예언했으니, 매국노나 혹은 적군의 앞잡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예레미야의 예언은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를 초월합니다. 세상 나라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차원에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국가를 초월해 온 우주의 통치자입니다.
유다가 바빌론 포로가 되어 70년 삶을 시작합니다. 암울하고 불행한 삶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 예레미야는 희망과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이것 또한 시류(時流)에 맞지 않는 예언 같아 보입니다. 도저히 강대국 바빌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지만, 70년 후에 포로생활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 예언이 30-33장에 나옵니다. 30장은 30-33장의 서론입니다. 예레미야는 멸망한 유다에게도 소망(1-11절)과 재건(18-24절)의 희망이 있다고 합니다. “……나의 (1___)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2____)지 말라. 내가 너를 (3___) 곳으로부터 (4____)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5____)과 (6____)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10절) 언약의 하나님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간이 변할 뿐입니다. “너희는 내 (7____)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8_____)이 되리라.”(22절)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대표적 언약의 약속입니다.
답: 1. 종, 2. 놀라, 3. 먼, 4. 구원, 5. 태평, 6. 안락, 7. 백성, 8.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