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0장 선지자의 핍박과 고난과 고뇌

렘 20:9

 

예레미야의 도발적인 예루살렘의 멸망 선포는 예루살렘 주민과 지도자들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했습니다. 특별히 (1_____)은 성전의 안전을 책임진 총감독(경찰)으로 예레미야를 붙잡아 매질합니다(1-2절). 예레미야의 말씀 선포는 정치적으로도 백성을 선동하는 결과를 낳게 될 가능성이 있고, 또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단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는 예레미야를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2___)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가둡니다(2절).

 

다음 날 풀려난 예레미야는 바스훌을 향하여 또 한 번의 예루살렘 멸망을 선포합니다.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3____)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4_____)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6절)

 

예레미야의 예루살렘 멸망 선포는 비웃음거리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은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전쟁’을 선포하니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이 예레미야 본인에게도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선포자의 고뇌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5____)하지 아니하며, 그의 (6____)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7____)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9절) 심지어 예레미야는 자신의 출생까지도 들먹이며(14-15절) 아픔을 호소합니다(18절). 하나님의 종은 로봇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고통과 고뇌가 있습니다.

 

답: 1. 바스훌, 2. 목, 3. 포로, 4. 바벨론, 5. 선포, 6. 이름, 7. 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