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6장 마지막 심판과 새 하늘과 새 땅

사 66:15

 

본 장은 이사야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22절), 그리고 세상의 마지막 “심판”(16, 24절)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종들을 멸시하고 핍박하는 악한 자들에게 공의로운 심판을 행할 것입니다. “그들이 내게 패역한 자들의 (1____)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2___)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24절) 이 심판의 선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위로의 복음입니다.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3____)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4____)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5____)을 베푸신 즉 여호와께 죽임 당할 자가 많으리니”(15-16절)

 

여호와의 종들에게 위로의 소식이 있습니다. “새 (6____)과 새 땅”(22절)이 임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일차적으로 “예루살렘”입니다. 거기에 살게 될 백성은 남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 백성도 포함됩니다. 구원은 보편적이니, 복음도 보편적입니다. 그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가 그런 의미에서 보편적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7____)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8____)로 드릴 것이요.”(20절)

 

복음이 지중해 연안으로 퍼져 나갈 것임을 암시한 구절이 19절에 나옵니다.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한 먼 (9___)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잉글랜드 그리스도인은 “섬들”을 섬들로 구성된 영국이라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한 영국을 생각나게 하긴 하지만, 적절한 해석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중해 연안 지역에 세워진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염두에 둔 곳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10_____)과 레위인을 삼으리라”(21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신약시대에 성취됩니다. 바울은 로마서 15장 16절에서 그것을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이 제사장 직분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1절에 “그 가운데에서 (11___)하여”라고 하는 것을 볼 때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도 제사장 직분을 행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종교 개혁가들은 이 말씀으로 그리스도인의 선지자ㆍ왕ㆍ제사장 직분을 외쳤습니다.

 

답: 1. 시체, 2. 불, 3. 강림, 4. 책망, 5. 심판, 6. 하늘, 7. 나라, 8. 예물, 9. 섬, 10. 제사장, 11.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