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8장 남 유다의 교만과 하나님의 긍휼

사 48: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악한 성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알거니와 너는 (1____)하며 네 목은 (2___)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3___)이라.”(4절) 이스라엘 백성은 “(4____)이 없고 공의가 없도다”(1절)라고 평가합니다. 그에 비해 하나님은 “(5____)이요 또 나는 (6_____)”(12절)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의 시종일관을 다스리며 변함이 없는 분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일이 일어나면 ‘내 그럴 줄 알았다’라고 말합니다. 마치 자기가 만들어 섬겼던 우상이 일의 시작과 결말을 알고 있었고 그 원인까지 조정할 수 있었던 것처럼 생각합니다. 종교적으로도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7___) 출신이라고 스스로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8____)한다, 하며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나”(2절) 혼합주의적 종교생활을 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고집이 세고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만물의 왕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이것을 알게 하려고 하나님은 일을 하기 전에 미리 선지자들에게 알립니다. 바빌론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도 미리 알렸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9___)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10____)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6절) “은비”(隱秘)는 은밀하고 비밀스럽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왜 교만한 이스라엘을 구원할까요? 그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내 (11____)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12____) 할 것이며 내 (13____)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9절)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i Deo gloria)입니다(11절).

 

답: 1. 완고, 2. 쇠, 3. 놋, 4. 진실, 5. 처음, 6. 마지막, 7. 성, 8. 의지, 9. 새, 10. 은비, 11. 이름, 12. 더디, 13.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