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장 나봇의 포도원과 언약을 버린 아합의 악행
왕상 21:22
아합 왕은 언약백성을 섬기지 않고 군림하며 탈취하고 빼앗습니다. 나봇의 (1_____)을 뺏으려 한 것(21장)에서 그의 통치 철학과 악행이 드러납니다. 본래 언약백성은 하나님이 나눠주신 땅을 팔 수 없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아합이 욕심을 낸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가나안 사람은 자기 땅을 마음대로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과 가나안 백성의 차이입니다.
또 아합이 “포도원”을 “채소 밭”으로 만들려고 한 것은 영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대체로 ‘포도원’은 하나님이 돌보시는 약속의 땅(사 3:13-15)으로 묘사되고, ‘채소 밭’은 사람이 스스로 물을 주고 가꾸어야 하는 이집트(세상) 땅을 연상시킵니다. 아합 왕은 스스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세벨 왕후가 나봇의 포도원을 뺏는 방법은 참으로 사악합니다. 권력을 이용해 거짓 증인 두 사람을 내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2____)하였다”(13절) 하게하고 성 밖에서 돌로 쳐 죽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던 것과 대조됩니다. 아합 왕은 선한 목자처럼 백성의 재산을 보호한 것이 아니라, 강도처럼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습니다. 선한 목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너무나도 간절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드디어 엘리야를 불러 말씀을 주시고 아합 왕에게 전하라 하십니다(17-18절). 아합에게는 “……(3___)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19절)라고 예언합니다. 이세벨에게도 “(4___)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23절) 비참한 종말을 의미합니다. 아합의 악행은 “그의 아내 이세벨이 (5____ )”(25절)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아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줍니다.
그런데 아합이 그 말씀을 듣고 “그의 (6___)을 찢고 굵은 (7___)로 몸을 동이고 (8____)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27절)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의 회개를 보시고 재앙을 그의 시대에 내리지 않고 아들의 시대에 내립니다(29절).
답: 1. 포도원, 2. 저주, 3. 개, 4. 개, 5. 충동, 6. 옷, 7, 베, 8. 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