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8장 압살롬의 죽음

삼하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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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을 급히 건너 겨우 압살롬의 추격을 피한 다윗과 일행은 잠시 숨고르기를 합니다. 다윗은 임시로 세 장군(요압ㆍ아비새ㆍ잇대)을 임명합니다. 다윗도 그들과 함께 전쟁에 참여할 것을 다짐합니다(2절). 하지만, 백성은 극구 말립니다. “왕은 우리 (1___)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2____)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3절) 전쟁이 곧 시작됩니다. 다윗은 세 장군들에게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특별히 부탁합니다. ‘죽이지 말고 살리라’는 완곡한 표현입니다. 압살롬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항하고 있지만, 다윗은 인간적으로 아들 (3_____)을 마냥 애틋한 사랑으로 품기만 합니다(5절).

전투는 에브라임 숲에서 벌어집니다. 이만 명이나 죽는 치열한 전투입니다. 숲이 얼마나 험하고 위험했는지 칼에 죽은 사람보다 수풀 때문에 죽은 자가 더 많습니다(8절). 승리는 다윗 편입니다.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자 노새를 타고 도망하다가 그만 큰 참나무에 그의 머리카락이 걸려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노새를 빠져나갑니다. 한 병사가 그것을 보고도 압살롬을 감히 죽이지 못하고 요압에게 알리니, 요압이 와서 그의 심장을 찌르고 이어 열 명의 병사들이 때려죽입니다(15절). 큰 구멍에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4______)를 쌓아 장사합니다(17절). 패역한 아들에 대한 처벌입니다(신 21:20-21). 돌무더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음 세대를 교육하기 위해 쌓곤 했습니다(수 7:26; 8:29). 다음 세대가 그 돌무더기를 지날 때 압살롬의 범죄를 반면교사로 삼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압살롬이 죽자 전쟁은 끝납니다(16절). 유다는 추격을 중단하고 온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17절).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사망 소식을 듣고 심히 슬퍼합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5____)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6____)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33절)

 

답: 1. 만, 2. 성읍, 3. 압살롬, 4. 돌무더기, 5. 아들, 6.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