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장 도망자, 다윗: 놉 => 블레셋 가드
삼상 21:10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나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그 이야기가 21-26장까지 계속됩니다. 기약도 없는 도망자! 왕궁과 고향을 떠나 사울의 칼을 피해 다니는 처량한 신세! 다윗은 머리 둘 곳 없는 예수 그리스도처럼(마 8:20) 고난의 세월을 보내야 합니다. 다윗이 그리스도의 모형이긴 하지만 실수가 많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경계를 떠나 블레셋이나 모압으로 피한 것은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놉) 다윗은 먼저 놉으로 갑니다. 놉은 실로가 파괴된 후 “제사장들의 성읍”(22:19)이 된 것 같습니다. 다윗은 놉에 있는 제사장 (1______)에게 가 거짓말로 속입니다. 사울 왕의 명령으로 온 것처럼 말합니다. 성소에서 나온 진설병(The shewbre주후)을 달라고 해 함께 한 자들과 먹습니다(1-6절). 본래 제사장만 먹을 수 있습니다(출 25:30; 레 24:5-9). 그러나 제사장은 예식의 원칙보다 다윗과 함께 한 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마 12:3-4; 막 2:25-26)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제사장 혼자 판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여쭈어 허락을 받습니다. 기도한 내용은 그 장소에 있었던 에돔 사람 (2____)이 사울에게 다윗의 근황을 고자질하는 부분에서 나타납니다(22:10). 그는 사울의 목장을 관리하는 목자장입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자신이 골리앗에게 빼앗은 칼을 구해 다른 곳으로 도망합니다.
(=> 블레셋 가드) 다윗은 사울의 추격에 곧 잡힐까봐 겁이 납니다. 다윗은 다급한 나머지 이스라엘의 경계를 떠나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의 영토로 피합니다. 국내의 적을 피해 다른 적지로 들어간 것입니다. 다윗의 신분이 블레셋 사람에게 들통 납니다. 다윗은 바로 그들의 천하무적 장군 골리앗을 죽인 자입니다. 다윗의 얼굴을 모를 리 없습니다.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3____)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11절) 그 말을 들은 다윗의 마음과 처신을 보십시오. “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4____)워하여,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5___)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6___)을 수염에 흘리매”(14절) 참 불쌍한 다윗입니다. 다윗은 “미치광이”(14-15절)처럼 연극을 한 것입니다. 다윗은 언약의 영토를 떠난 불신앙으로 치러야 하는 부끄러움입니다. 다윗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에 속합니다.
답: 1. 아히멜렉, 2. 도엑, 3. 만만, 3. 두려, 4. 체, 5.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