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4장 요나단과 블레셋
삼상 14:6
14장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실망을 안겨준 사울과 대조적으로 믿음으로 전쟁에 임하는 그의 아들 요나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울이 다스린 지 2년 만에 블레셋과 싸움을 시작하는데 전쟁에 임하는 요나단의 자세를 보십시오. “우리가 이 (1____)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2____)은 사람이 (3___)고 (4____)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절)
요나단 한 사람의 믿음과 용감한 싸움으로 블레셋 진영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죽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블레셋 군인들 가운데 히브리 출신 사람들이 섞여 있는데 그들이 이스라엘 편이 되어 싸운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습니다. 적군 속에 있는 히브리인들, 그리고 무서워 도망갔던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돕습니다. 도망가는 블레셋을 추격합니다.
사울은 전쟁에 임하는 자세가 아들 요나단과 확실히 다릅니다. 사울은 불필요한 맹세를 합니다. 인간의 노력과 확신, 그리고 의지에 전쟁의 승패가 달렸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5____)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6____)를 받을지어다.”(24절). 전쟁 중에 금식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 정도 각오를 하고 전쟁을 하라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백성은 전쟁으로 “심히 피곤”하여 빼앗은 양, 소와 송아지들을 피 째 먹는 죄를 범했습니다(32절). 사울은 군인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금하신 법을 어기도록 한 것입니다. 사울은 먹을 수 있도록 큰 돌을 마련합니다. 사후약방문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법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울이 블레셋을 계속 추격할 것인지 하나님께 묻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사울은 누구에겐가 잘못이 있다고 여기고 제비뽑기를 하는데 (7_____)이 뽑힙니다(42절). 요나단이 사울의 명령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꿀을 먹은 것 때문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명예를 생각하며 아들을 죽이려 하지만, 백성이 요나단을 살려 냅니다(45절). 우매한 사울에 비해 믿음의 사람 요나단은 백성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사울은 이후에도 상당한 군사적 성공을 거둡니다. 남쪽(에돔), 동쪽(암몬과 모압), 북쪽(소바), 서쪽(블레셋)까지 사방으로 영토를 확장합니다(47절). 사울은 믿음으로 살기보다 세상 힘을 의지합니다.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8___) 센 사람이나 (9____)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52절)
답: 1. 할례, 2. 구원, 3. 많, 4. 적음, 5. 음식, 6. 저주, 7. 요나단, 8. 힘, 9. 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