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9장 레위인과 기브아의 만행
삿 19:1
“이스라엘에 (1___)이 없을 그 때에”(1절) 마지막 사건이 기록됩니다. 19-21장은 모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을 때 생기는 어처구니없는 문제들입니다.
에브라임 지역에 살던 한 레위인이 베들레헴 출신 첩을 맞이합니다. 그 첩이 행음(7계명 위반)하고 고향으로 도망갑니다. 첩을 맞이한 레위인도 문제이지만, 행음한 첩도 문제입니다. 레위인의 모습이 이랬으니,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디에서 풀어야할지 알 수 없을 지경입니다.
레위인이 베들레헴을 방문해 첩에게 “다정하게 말”(3절)하고 데려오려 합니다. 레위인의 장인은 당시 풍습대로 사위를 극진히 대접합니다(3-9절). 마침내 베들레헴을 떠난 레위인 일행은 베냐민 지역 (2_____)라는 동네에서 유숙하려 합니다(14절). 일반적으로 유대인은 나그네가 보이면 집으로 초대하여 환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기브아 성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브라임 출신 한 노인이 그들을 발견하고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조금 후 그 성의 불량배(나쁜 사람들)들이 몰려와 레위인을 내 놓으라 협박합니다.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3____)하리라.”(22절) 동성 성관계를 암시합니다. 레위인은 대신 자기 첩을 그들에게 내어줍니다. 불량배들은 밤새도록 그 첩에게 성적 폭행을 저지릅니다. 첩은 폭행으로 죽습니다. 사사 시대의 사회적ㆍ도덕적 타락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줍니다.
22-24절의 기브아의 불량배들과 노인의 대처는 창세기 19장 4-9절 소돔과 고모라에서 천사를 보호한 롯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황이 소돔과 고모라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부패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레위인은 죽은 첩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시체를 열두 덩이로 나눠 온 이스라엘 지파에 보내 억울한 죽음을 호소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전체를 향한 일종의 선동입니다. 이 연합을 깨뜨리는 지파는 시체토막처럼 될 것이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답: 1. 왕, 2. 기브아, 3.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