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장 단 지파의 북쪽 이동과 미가
삿 18:1
사사 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말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1___)이 없었고……”(1절)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것입니다. 단 지파와 레위인과 에브라임의 미가가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자기가 판단하기에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던 했습니다.
단 지파는 당시까지 땅을 분배받았지만 제대로 된 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 지파는 아모리 족속이 무서워 산 깊숙이 도망가 내려오지 못했습니다(1:34). 단 지파는 5명의 정탐꾼을 북쪽 라이스로 보내 평화롭게 살던 민족을 발견하고 그들을 멸망시키고 그곳으로 이주합니다. 라이스라는 이름을 “(2___)”으로 바꿉니다(29절). 그 과정에서 미가의 집에 개인 제사장으로 있던 한 레위인과 새긴 우상과 에봇과 (3_____)을 빼앗아 자기들의 숭배 대상으로 만듭니다(20절). 일종의 성물숭배입니다. 레위인도 한 가정의 제사장보다는, 한 이스라엘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좋아하며 옮깁니다. 이 레위인은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4_____)입니다(30절). 모세의 손자라는 언급을 볼 때 이 사건의 시기가 사사 시대 초기로 추정됩니다.
당시 가나안 땅 중간 즈음인 ‘실로’에 성막이 있었는데, 이동하기 귀찮으니 북쪽으로 이주한 단 지파는 그곳 ‘단’에 신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제2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단 지파의 믿음 없는 모습도 문제이고, 레위인의 불신앙적인 처신도 그 시대의 영적 수준을 보여줍니다.
답: 1. 왕, 2. 단, 3. 드라빔, 4. 요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