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5장 성민의 거룩한 삶의 모습(2): 면제년(안식년)과 첫 태생

신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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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항상 가난한 자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11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1____)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11절) 왜 그렇습니까? 이유는 분명합니다. “너는 애굽 땅에서 (2___)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3____)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15절)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과거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잊지 않고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가난한 자를 도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구제를 우리를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십니다.

 

매 7년 ‘면제년’(안식년)에는 이웃에게 빌린 돈을 면제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완전히 돈을 면제해 주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달라고 요구하지 말고 다음 해에 요구하라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면제’라는 본래 단어의 의미가 ‘땅을 사용하지 않고 묵혀두다’(출 23:11)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족의 빚을 매 7년마다 탕감해 줄 것을 명령하신 것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동족은 모두 동등하며 차별이 없어야 함을 이 제도를 통해 알아야 합니다.

 

소와 양의 첫 수컷을 구별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출 13:2; 민 18:15-18). 첫 새끼는 부리지 않고 털을 깎지도 않은 상태로 매년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그 고기를 먹어도 됩니다(19-20절).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의 구원을 알고 또 앞으로 계속 새끼를 낳게 하실 것임을 기억하며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흠이 있으면 제사 드리지 못하고 보통 짐승을 먹는 것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답: 1. 궁핍, 2. 종, 3. 속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