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5장 언약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언약의 법

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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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이 없고 어리석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언약백성입니다. 15장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지 가르칩니다. 가루와 기름과 포도주를 추가하라는 명령이 특이합니다. 레위기에 언급된 번제(레 1장)와 화목제(레 3장)에는 ‘고운 가루’(4절)와 ‘기름’(9절)과 ‘포도주’(7절)를 드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1___)에 들어가서”(2절)라는 조건에서 보여 주듯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면 그렇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 규례는 본국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모두 같이 지켜야 할 법입니다. 언약백성은 단순히 혈연이나 인종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광야에서 39년을 더 지내야 하지만, 반드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임을 굳게 약속하는 의미로 15장이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곡물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를 떡으로 만들어 하나님께 거제로 드려야 합니다(17-21절). 이것도 처음 받은 명령입니다.

또 회중과 개인이 부지중에 지은 죄도 죄이니 어떻게 속죄 받을지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고의로 죄를 지으면 언약으로부터 끊어집니다(29-31절). 신약시대로 보면 “사망에 이르는 죄”(요일 5:16)인 셈입니다.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그것을 하나님께 직접 물었습니다. 이 경우 당연히 사형에 해당하기에 돌로 진영 밖에서 쳐 죽입니다(32-36절). 하나님의 언약의 엄중함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그 언약의 말씀을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가르칩니다. 옷 끝에 수술을 달아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도록 합니다. “너희를 (2____)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3____)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4____)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39-40절)

 

다시 하나님은 언약을 확인하십니다. “나는 여호와 (5____)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6_____)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7_____) 너희의 하나님이라.”(41절)

 

답: 1. 땅, 2. 방종, 3. 욕심, 4. 기억, 5. 너희, 6. 하나님, 7.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