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장 열 두 정탐꾼과 ‘10-2’의 보고

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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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칩니다. 이제 가나안을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불안합니다. 신명기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먼저 모세에게 가나안 땅 정탐을 요청합니다(신 1:22).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신 1:23)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12지파에서 지휘관을 한 사람씩 뽑아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합니다. 그들은 (1____)일 동안 땅을 정탐합니다(25절). 에스골 골짜기에서 (2______)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3____)와 (4_____)를 땁니다(23절). 정탐의 목적은 17-20절에 언급된 것처럼 가나안 정복을 위한 길과 성, 그리고 땅의 비옥함을 확인하고 약속의 땅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20절의 “탐지하라. 담대하라……가져오라.”라는 동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때 호세아(구원)에서 여호수아라는 이름으로 개명(改名)됩니다(16절).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뜻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이름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40일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의 보고는 둘로 갈립니다. 다수파, 곧 10지파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은 비옥하지만 가나안 사람들은 강하다고 평가합니다. 군사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불신앙적 반응입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5____)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6____)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7_____)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31-33절)

하지만, 소수파인 2지파 지도자들은 ‘능히 이기리라’고 보고합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8____)리라.”(30절) 소수파는 에브라임 지파의 지도자 (9______)(8절, 16절)와 유다 지파의 지도자 (10____)(6절) 입니다. 신앙적 반응입니다.

 

답: 1. 사십, 2. 포도송이, 3. 석류, 4. 무화과, 5. 악평, 6. 거인, 7. 메뚜기, 8. 이기, 9. 여호수아, 10. 갈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