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제사장 위임식과 매일 번제

출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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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 ‘위임식’을 하라고 하십니다. 제사장 위임식 규례는 레위기 8장 1-36절에 상세하게 나옵니다.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고 숫양 하나는 번제, 다른 숫양은 위임 식의 숫양입니다. 흔들어 드리는 ‘요제’와 올려드리는 ‘거제’의 형식도 따릅니다. 이렇게 매일 7일 동안 위임식을 합니다. 제단과 옷, 그리고 아론의 자손들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제사장도 죄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죄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한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들의 직무를 위해서도 숫양을 잡고 그들의 몸과 옷에 (1___)와 (2_____)를 뿌립니다(21절). ‘관유’(灌油 = 붓는 기름)는 ‘임명식에 사용하는 기름’(the anointing oil)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임명된 제사장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통해 백성과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죄로 물든 인간 세상에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께 접근 불가능했는데 이 속죄 제사를 통하여 가능하도록 하십니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3____)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4_____) 여호와니라.”(46절)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오늘도 이 시대에도 속죄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을 제물로 속죄제사를 드리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고 단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5____)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제사장은 매일 1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아침에 드리고 또 한 어린 양을 저녁에 드려야 합니다. 고운 밀가루로 드리는 ‘소제’(素祭)와 포도주로 드리는 ‘전제’(奠祭)도 있습니다. 물로 태우기 때문에 ‘화제’(火祭)라고도 합니다.

 

답: 1. 피, 2. 관유, 3. 애굽, 4. 하나님, 5.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