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6장 에서(에돔)의 족보
창 36:1
36장에는 “에서 곧 에돔의 (1____)”(1절)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왜 이렇게 에서의 족보를 길게 열거할까요? 37장 2절에는 “(2____)의 족보”가 나옵니다. 언약의 자손인 야곱의 자손과 언약을 스스로 버린 에서의 자손이 어떻게 분리되어 가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에서는 가나안 족속, (3___)족속의 딸과 (4____)족속의 딸, 그리고 (5_____)의 딸과 혼인합니다(2-3절). 신앙에서 결혼은 매우 중요합니다. 에서는 언약백성과 혼인하지 않고 이방인과 결혼해 언약을 떠납니다. 또 약속의 땅도 떠납니다. 붉은 돌들로 이루어진 요새와 같은 지역으로 옮겨갑니다. 그곳에는 호리 족속에 속한 세일 자손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과 혼인하며 섞여 삽니다. 에서는 스스로 하나님의 언약을 떠납니다. 에서의 자손은 아주 많고 강대해집니다. 왕을 가질 정도로 사회적 제도가 튼튼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던 (6___)들”(31절)이 있습니다. 야곱의 자손, 곧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 후에나 겨우 왕을 세웁니다(삼상 8장). 이를 볼 때 에서는 지역적으로 천해의 요새 같은 세일 산에 나라를 세웠고 왕정체계를 확립해 안정된 힘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영적으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에서가 잘 되도록 내 버려두심으로 야곱을 야곱을 보호하십니다.
에서의 자손 곧, 에돔 족속이 강력해졌을 때 야곱의 자손은 여전히 가나안 땅의 광야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야곱과 그의 자손은 사회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볼 때 볼품없습니다. 그들이 의지할 것이라고는 하나님과 그분의 언약 밖에 없습니다.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37장 1절을 보십시오. “야곱이 (7_____)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8___)에 거주하였으니” 이 구절을 36장에 넣어서 생각해 보면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에서 족속과 유약해 보이는 야곱 족속이 차이 나게 비교됩니다.
답: 1. 족보, 2. 야곱, 3. 헷, 4. 히위, 5. 이스마엘, 6. 왕, 7. 가나안, 8.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