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장 야곱의 속임수와 이삭의 축복

창 27:33

이삭은 나이 많아 늙어 죽을 날이 가깝습니다. 신체는 노화되어 (1___)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1-2절). 하루는 이삭이 죽기 전에 에서를 불러 축복하려 합니다(1절). 그러나 이삭의 무분별한 축복(23절)으로 에서가 아니라 야곱이 복을 받습니다(5-32절). 리브가와 야곱의 속임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야곱이 에서의 복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삭은 심히 (2____) 떱니다(33). 이삭도 두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하나님이 말씀한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3___) 자가 (4____) 자를 섬기리라.”(창 25:23) 이삭이 심히 크게 떤 이유가 뭘까요? 이 반응에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삭은 인간적으로 에서를 야곱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예언이 있었다 하더라도 에서가 장자의 복을 받길 원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아주 크게 놀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인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이 신기하고도 놀랍습니다.

 

리브가는 이삭을 설득해 야곱을 외가 집 삼촌 라반이 사는 밧단 아람으로 보냅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야곱을 가나안 사람의 여인과 결혼시키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습니다(46절). 리브가는 이미 에서가 헷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인 것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야곱이 만일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5____)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6____)가 있으리이까?”(46절)

 

답: 1. 눈, 2. 크게, 3. 큰, 4. 작은, 5. 아내, 6.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