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인간 창조, 에덴동산 그리고 아담언약

창 2:16-17

Where Is the Garden of Eden? What We Know of it's Location

하나님의 창조는 일곱째 날에 완성됩니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그치시고 그 날에 (1____)하셨음이니라.”(3절) 창조가 육일에 끝난 것이 아니라, 일곱째 날에 쉬심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안식’입니다. 안식은 하나님의 안식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식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천지가 (2_____)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4절) “내력”(족보)(4절)이라는 말은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창세기에 나오는 10개의 구분 점으로 ‘톨레도트’(Toledoth), 곧 족보입니다. 첫 번째 족보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만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3____)이 되니라.”(7절) 하나님은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고 사람을 거기 살게 합니다. ‘에덴’은 ‘기쁨, 희락, 쾌락’이라는 뜻입니다. 에덴동산에는 네 개의 강(비손ㆍ기혼ㆍ힛데겔ㆍ유브라데)이 있습니다(10-14절). 성경에 묘사된 하나님 나라에는 강이 종종 등장합니다(겔 47장; 계 22장). 온갖 보석들로 가득합니다(12절, 출 28:9-14; 계 21:19-21). 또 과일이 풍성합니다(16절, 계 22:1-2). 에덴에서 한 줄기로 시작된 강이 네 개로 갈라져 세상(하윌라ㆍ구스ㆍ앗수르)으로 흘러간다는 사실은 세상을 향한 인간의 ‘문화명령’의 광대한 영역을 보여줍니다. 에덴동산의 통치자(관리자)로 아담과 하와가 임명됩니다(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4____)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15절)

하지만 에덴동산의 진정한 통치자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언약을 맺습니다. 인간은 세상을 통치하는 권위자이지만, 그를 위임한 참 권위자가 하나님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언약의 이행으로 인정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동산에는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도 있고 그리고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습니다(9절). 동산에 있는 온갖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먹으면 어떻게 된다고 했나요? 그 엄중한 경고(17절)를 보십시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17절) 17절을 ‘아담언약’ 혹은 ‘생명언약’, 또는 ‘창조언약’이라고도 부르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어는 ‘행위언약’입니다. 인간의 행위에 의해 복과 저주가 결정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만, 이 행위언약도 하나님의 ‘은혜언약’입니다.

 

창세기는 ‘우주’, ‘세상’, ‘생물’, 그리고 ‘인간’의 기원에 대해 기록합니다. ‘결혼제도’도 하나님이 만들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5____)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18절) 그 어떤 피조물도 아담을 도울 수 없습니다.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가 흙으로 창조되었지만(19절), 그들은 아담의 돕는 배필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잠들게 하고 아담의 갈빗대를 빼서 여자를 만듭니다(21-22절). 이렇게 하나님이 직접 부부와 가정을 만듭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든 가장 기본적 공동체입니다. 인류 최초의 신랑이 인간 최초의 신부에게 고백한 사랑을 들어 보십시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23절) 하나님이 여자를 왜 만들었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2:18, 20 =>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서

=>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어서

하나님은 ‘행위언약’을 남자와 여자가 함께 지키길 원하십니다.

 

답: 1. 안식, 2. 창조, 3. 생령, 4. 사람, 5.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