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

 

요한삼서(John+參書)는 요한이 일반교회에 쓴 세 번째 편지입니다.

요한3서도 요한2서와 마찬가지로 “장로”가 저자입니다. 이 “장로”가 바로 사도 요한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수신자는 ‘가이오’입니다. 그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이 편지에 의하면 가이오는 신실한 자입니다. 요한2서와 달리 참 순회 전도자를 집에 영접하지 않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디오드레베가 그렇습니다. 장로는 그들을 책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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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1장 진리를 전하는 순회 전도자를 영접하라

주요 구절: 요삼 1:2

 

장로 요한은 “사랑하는 (1_____)”(1절)에게 편지합니다. “가이오”(Gaius)라는 흔한 로마인 이름입니다. 그는 이방인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신자입니다. 그는 요한이 “참으로 사랑하는 자”(1절)입니다. “참으로”(in the truth)라는 표현은 ‘진리 안에서’로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냥 인간적 사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장로는 가이오를 향하여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2____)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2절) 가이오가 “(3____) 안에서 행”(3절 walk in the truth)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합니다. 복음을 전한 영적 지도자의 마음이 잘 나타납니다.

5-8절까지는 가이오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음을 칭찬합니다.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4____)하는 것이 마땅하니”(8절) 그렇게 함으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8절)가 됩니다. 이들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7절)했습니다.

 

가이오의 교회 디오드레베(Diotrephes)는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복음 전도자를 영접하지 않습니다(9절). 디오드레베는 요한을 무시하고 자기가 지도자가 되려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운 직분자를 인간적 힘과 세력으로 밀어내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가이오는 달랐습니다. 디오드레베의 악행은 이렇습니다.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받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5___)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10절)

 

요한은 교회 가운데 가이오와 디오드레베를 비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권고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6___)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7___)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11절)

 

다행이 그 교회에는 신실한 가이오와 데메드리오(Demetrius)도 있습니다. 데메드리오는 행위와 진리에서 증거를 받은 사람입니다(12절).

 

생각하기  
교회에는 어떤 자들이 있나요?
   
해답  
답: 1. 가이오, 2. 강건, 3. 진리, 4. 영접, 5. 금, 6. 본, 7.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