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장 유언 같은 권면과 안부
주요 구절: 딤후 4:2
이제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바울의 어조는 비장합니다. 바울의 유언 같은 말이 1-8절에 나옵니다. 3장 마지막 부분(14-17절)에서 성경의 권위와 권능에 대해 말한 후,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1____) 힘쓰라”(2절)라고 권면합니다.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3:17)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전한 ‘그 말씀’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디모데는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teacher)이지만, 동시에 ‘목자’(pastor)입니다. 목자는 교인에게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2____)하며 권”(2절)해야 합니다. 특별히 에베소교회에서 디모데가 그렇게 해야 할 이유(거짓 교사의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는 것)가 3-4절에 등장합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3____)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4____)을 많이 두고, 또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오늘 이 시대가 그렇습니다.
5절은 디모데의 직무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5____)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바울 자신이 그런 삶을 살았고, 이제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의의 면류관이 예비”(8절)되어 있습니다. “주의 나타나심을 (6____)하는 모든 자”(8절)에 속한 복이 디모데에게도 주어질 것임을 전합니다.
9-22절까지는 바울의 개인적 관계와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9절). 바울의 주변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데마, 그레스게와 디도는 바울을 떠나고, 누가만 남았습니다(10-11절). 마가는 예전에 바울과 헤어졌지만(행 15:36-40), 이제는 그가 유익하니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11절, 참고 골 4:10). 바울이 두기고(행 20:4; 엡 6:21; 골 4:7; 딛 3:12)를 에베소에 보낸 이유는 디모데의 사역을 교대하기 위함 일 것입니다(12절). 추운 겨울(21절)을 위해 “겉옷”을 가져오고 가죽 종이에 쓴 ‘책’(구약성경)을 부탁합니다. 바울이 ‘처음 변명할 때’(로마에 처음 갇혔을 때) 함께 한 자들이 모두 바울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외롭지 않습니다. “주께서 내 (7___)에 서서 나에게 힘”(17절)을 주신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대단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슈퍼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힘을 주신 것은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8____)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17절) 때문입니다. 바울의 힘은 복음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생각하기 | |
교회에 기생하는 거짓 선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해답 | |
답: 1. 항상, 2. 경계, 3. 교훈, 4. 스승, 5. 고난, 6. 사모, 7. 곁, 8. 전파 |